서울대학교 간호과 26살이 편입해서 들어가면 어떨꺼같아?

ㅈㄱㄴ

[익인1]

머싯음

[익인3]

ㄱㅊㄱㅊ 간호 나이 매우 다양

[익인5]

22 간호 만큼 나이 다양한 과 못 봄

[익인4]

멋져
나때는 29살언니도 있었음

[익인6]

임상에서는 나이때문에 블라인드 아니면 힘드니까 교수하려나? 생각함. 나도 늦게 들어갔는데 서류에서 힘드네

[익인7]

ㄱㅊㄱㅊㄱㅊㄱㅊ 진짜

[글쓴이]

취업때문에 수능공부. 빡세게 하고 서울대로 가야하나 걱정이거든...?

[익인7]

나 쓰니보다 나이 많은데 정말 서른중반돼서 후회하지 말구 지금 해.
명문대 갔어도 생각보다 30초반에 자리잡고 잘나가는 친구들 많지 않아 꽤나 방황하고 진로 재설정함

[글쓴이]

지방대 나왔긴했는데 너무 안뽑아줄까봐ㅜㅜ 스펙다져놔도 대학교가 딸리면 안받아줄까봐 그거때매 걱정이야

[익인7]

난 쓰니가 자신 있다면 1년정도는 투자해봐도 정말 가치있다고 봐.
실패하면 어떡해? 누가 책임져? 라고 하는데 그건 스스로 책임지는 거고 실패했더라도 평생 후회할 거리를 삭제할 수 있을거야 그 과정에서 분명 크게 얻는 깨달음도 있을 거고.

[글쓴이]

7에게
ㅜㅜ 고마워ㅜㅜ

[익인7]

글쓴이에게
잘됐으면 좋겠다. 19살에 다들 보니까 보는 수능이랑 나중에 내가 길을 다시 선택해서 보는 수능이랑은 정말 신중함과 두려움이 다르지.
이런 생각이랑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쓰니가 본인인생을 보다 더 잘 꾸려나가고 싶어하는 의지가있다는 거니까 뭘 해도 잘될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7에게
ㅜㅜ따숩다 고마워ㅜㅜ

[익인8]

머시쪄

[글쓴이]

ㅇㄷ..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