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다니겠다고 하는데 난 재수생.. 오늘 끝난 사람으로서 진짜 왜 지 발로 지옥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 심지어 학원도 맨날 자다가 못 가는게 허다하고 지금도 깨어있어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7시에 공부한다고 알람 맞추고 안 일어나서 아이폰 그 알림 알지 그거 듣고 가족들이 먼저 깨 미쳐 진짜.. 자기 말로는 거기 담임쌤이 플랜 다 짜주고 한다는데 내가 재수생인데 모르겠냐고 ㅠ 그거 몇주 지나서 다 군기 풀릴 거라는거 아침 7시에 가서 저녁 9시까지 공부하는게 쉬운 일인줄 아나 습관도 안 베였는데..ㅠ 노력하려는 의지는 알겠는데 우리집이 기초수급자인데 한달 57이래 자기 장학금으로 한다는데 지금은 없어서 부모님 카드로.. 모르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