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병원 입원해있다가.. 가망 없다고 보셔서 병원에서 보낼 순 없어서 집에 데려왔어 무릎에서 자고있는데 숨쉬는 것도 너무 힘들어보여 너무 괴로워 난 운이 진짜 없는 사람이거든 진짜 살면서 난 왜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생각하며 살았단 말이야 그래서 얘도 괜히 나만나서 운없는 주인 만나서 나라서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너무 무섭고 자책만 하게 돼... 이 글을 보고있는 익들 있으면 우리 강아지 이겨내라고 기도 한번씩만 해주라 부탁해ㅠㅠㅜㅠㅠㅠ.... +익들아 6개월 전 글이야..! 술먹고 이때가 생각나서 아까 후기글 올렸었는데 그 글 말고 이 원글만 인기글 올라서 다시 많은 익들이 댓들 달아주고 있네 후기글에 했던 말 또 써보자면 그땐 내 무릎에서 한 생명이 죽어간다는 게 너무 힘들고 무서웠거든 병원에서 안락사 시키자고 하셨는데 못하겠다고 데려와서 며칠간 잠도 못자고 30분씩 동생이랑 교대해가며 자며 억지로 믹서에 간 사료 먹이고 숨쉬기 편하게 해주고 했는데 결국 글쓰고 2일, 퇴원한지는 5일만에 집에서 무지개다리 건넜어 그때 너무 고마웠어서 후기글 썼어 아직도 많이 생각나는 우리 애기지만 난 그 후로 3개월쯤 지났을 때 죽은 우리 애기랑 같은 종 같은 성별인 파양된 6개월 강아지를 운좋게 입양하게 되어서 잘 키우고 있어 자기 일처럼 응원해준 그리고 지금도 응원해주는 모든 익들 강아지랑 행복하길 바래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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