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바람피는거 알면 말할거야?

5년째 가족 중 나만 알고있고, 모르는척 해왔어. 알기전까진 이런일 있으면 바로 폭로해야지 이런 심정으로 살았는데 막상 알고 나니까 내가 입 열면 가정파탄 날 것 같고.. 그 아저씨랑 사업 같은거 같이하고 있어서 말한다고 해서 안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하기 두려워.. 근데 5년 째 되니까 이제 이건 아닌 거 같고, 옆에 있는 아빠한테도 미안하다.

[익인1]

나도 지금 거의 6-7년째 나만 알고 있어 동생도 모를걸 아빠는 눈치 챘으려나 모르겠다

[글쓴이]

엄마한테 말할 계획있어??

[익인1]

아니... 그냥 엄마가 불쌍하기도하고...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거 보면..

[글쓴이]

우리집은 엄빠 싸우지도 않고 평화로운데 왜 바람피우지..

[익인2]

아 나도... 쓰나 어떻게 할거야? ㅠ

[익인3]

아 내가 쓴 줄 ,, 우리엄마도 같이 일하는 남자임 하 진짜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