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4 언니는 26인데 작년하고 올해 들어서 집에 가족들하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깊은 대화도 하게 됐음 그러다가 '장례'에 대한 부모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는데 두 분이 의외로 다르더라고 엄마는 바다에 뿌렸으면 좋겠다 아빠는 양지 바른 곳에 수목장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두 분 의견이 달라서 언니랑 나랑 우스갯소리로 그럼 떨어져 있게요?ㅋㅋ 이러니까 두 분 또 은근 고민 하더라ㅋㅋ 요즘 내 부모님 나이대 지인 몇 분도 질병이나 사고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구 아무튼 자식으로서 주기적으로 이런 질문 해보는 건 좋은 것 같아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