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하기전 두곳을 가보았다. 한 곳은 음악 뿜뿜에 남자사람이 많았고 다들 시원하게 옷을 입고 이글이글한 눈으로 등록고민중인 우리를 쳐다 보았다. 뒤늦게 알았지만 그들은 우리가 등록 하면 기구자리가 없을까봐 이글이글하게 쳐다본 것이라고 했다.. 두번째 방문한 곳에서 등록하였다. 찜질방 같다. 일단 빌려주는 옷이 찜질방복이고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육은 없지만 살집도 없어서 흐물비실느낌이다(나를 포함하여) 무엇보다 첫번째 가본곳과 달리 음악이 카페갔다.. 첫번째 가본 곳은 클럽이었는데 여긴 쇼ㅁ더 머니 노래가 가장 신난다.. 카페에 온 듯한 느낌 그렇지만 가장 큰 깨달음은 난 운동 신경이 마이너스 라는 것.. 런닝 삼십분만 뛰면 땀 범벅인 걸 보고 나 진짜 운동 부족이구나 싶었다.. 기구 사용법은 1도 모르고 런닝만 탄다. 가는 시간대에 재미있는 프로가 없어서 뉴스만 보는데도 너무 재미있다. 돈이 아까운 사실에 문 닫기전 느지막히 간다.. 가기 싫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