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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빠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울산에서 인천으로 혼자 자취하는데 그럼 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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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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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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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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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3년 전 (2021/1/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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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빠도 이해되고 쓰니도 이해된다...
3년 전
익인1
왜냐면 내가 쓰니 상황이거든..
3년 전
글쓴이
혼자 어케 하나 싶어서 오빠 원망되기더 한ㄴ데 오빠도 많이 힘들었으니딴 혼자라도 편하게 살아라 싶기도 하고 ㅋㅌㅌ 아 몰겠다
3년 전
익인2
내가 쓰니 오빠같은 케이스인데 남아서 혼자 개고생할 동생한테 너무 미안한데 거기서 더는 못 버틸 것 같아서 뛰쳐나왔어.... 오빠도 진짜 미안해하실거야...
3년 전
익인3
혹시 어머니한테 따로 지원 받아서 나올 수 없어?? 난 15에 엄마 지원 받아서 나왔거든 이유도 쓰니랑 같은 아빠 가정폭력이야
3년 전
글쓴이
아빠가 날 엄마한테 보내줄 생갇이 없어!!! 내가 저번에 엄마랑 연락한 거 들켰을 때 아빠가 엄마네 가족 다 죽일 거라고 하셤ㅅ너
3년 전
익인3
나도 그랬어 나 지금 28인데 엄마가 맞아 죽을 작정 하고 나 15에 내보내 주고 외국으로 보내기도 하고 다른 집에 숨기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
3년 전
익인3
쓰니를 나서서 보호해 줄 다른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은 없을까?
3년 전
글쓴이
나 화욜에 독서실 가ㅛ다가 집 왔는데 아빠가 들어오지 마라고 문 잠궈서 어쩌지 하다가 막내고모한테 말해서 막내고모가 나 데리러 와주셔ㅛ는데 막내고모가 이런 일 있늘 때마다 연락하라구 하셨어!!!! 아빠를 뭐라할 순 없지만 날 도와줄 순 이ㅛ대!!!!! 그냥 일년 버티고 대학 멀리 가거나,,,~~~~ 대학 가까운 데 가게 되면 다 포기할라구
3년 전
익인4
내가 이랬었는데...동생들한테 울면서 전화오면 죽고싶었어 정말
3년 전
익인5
경찰에 신고하고 보호시설 같은 곳에 들어가는 건 어때?
3년 전
익인3
쓰니는 아닌데 경찰에 신고해도 따로 뭐 어떻게 해줄 수 없고 보호시설은 아빠가 찾아오면 다시 집으로 보내더라구
3년 전
익인6
와 난 내가 쓰니 오빠같은 케이스라서 좀 더 버텼다가 집나옴
3년 전
익인7
실질적 보호자는 오빠가 아니라 아빤데 아빠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구나... 그런 사람 말리다 얼마나 지쳤으면 그렇게 멀리 방구해 떠났을까.. 오빠가 당장은 원망스럽겠지만 쓰니 못지켜줘서 많이 미안해 하실 거임... 쓰니도 하루 빨리 독립할 수 있길 응원할게
3년 전
익인8
난 쓰니같은 케이스였는데 집에 최대한 안 들어갔어.. 야자도 12시까지 하고 끝나고 독서실 가고 5시에 일어나서 학교 가고.. 언니 오빠는 타지역가서 감당할 사람이 나밖에 없었거든..
3년 전
익인9
쓴아 담임한테 비밀전학 보내달라고 말해봐...
비밀전학이라는 아동학대방지위한 제도가 있거든
중학교에선 있었는데 고등학생도 되는건지 몰겠네ㅠㅠ
3년 전
익인10
인천으로 전학 갈 수는 없니..?
3년 전
익인11
가출청소년 쉼터 있어 알아보고 입소해 일년이상은 중장기로
3년 전
익인12
폭력 정황 사진으로 남겨서 보내 죽일거라고 한 음성 꼭 녹취도 하고
3년 전
익인13
일 년만 기다려달라고 진지하게 부탁해보는 게 어때...? 쓰니야 잘 버텨줘서 고맙다 용기 많은 사람이야 너
내가 기도할게
3년 전
익인14
애비놈 접근금지신청 못하나?
3년 전
익인14
저게 애비냐 살인마지 아오 화나
3년 전
익인15
청소년 쉼터 문의해보자
3년 전
익인16
폭행 증거남겨서 검찰에 접근금지신청하고 같이가면 안돼..? 아고..어쩌면 좋아..ㅠㅠ..
3년 전
익인17
난 내가 맏이라 그런가 오빠가 이해된다 심지어 쓰니 글쓴거 보고 예상하자면 오빠가 상황 해결해주길 바라기도 하고 부담도 많이 줬을거같은데 (아니면 진짜 미안)... 나라도 집 나옴...
그거랑 별개로 일단 오빠는 놔주고 쓰니가 다른 사회 기관이나 방법을 찾아야 할듯...
3년 전
익인18
22
3년 전
익인20
4..ㅠ 오빠도 피해자
3년 전
익인21
5
3년 전
익인22
6.. 오빠의 잘못으로 넘기지 말길.. ㅠㅠ
3년 전
글쓴이
나 집에서 아빠 있어서 오빠랑 말두 많이 못 하고 ㅎㅎ... 나 맞을 때 오빠가 방에서 안 나와도 안 말린다구 뭐라한 적두 없다!!!!!!
3년 전
익인17
응응 미안 ㅠㅠ!! 둘 다 힘들었겠네.. ㅠㅠ.. 차라리 쓰니도 경찰이나 그런데에 신고하고 사회적으로 도움 받던가, 알바하면서 돈 보태는 조건으로 오빠한테 얘기해보거나 하는건 어때? 물론 오빠가 거절해도 어쩔 수 없고... 아휴 어렵다
3년 전
익인31
7...
3년 전
익인33
888
3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3
때리면 112에 신고하고 분리 원한다고 경찰한테 말씀드려
3년 전
익인24
쓰니도 그냥 힘들어서 하는 말이겠지..ㅠ 그냥 최대한 나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랄게...
3년 전
익인25
하 ㅠㅠ 마음아프다 진짜 쓴아
3년 전
익인26
가정폭력범은 아빠라고 불릴 자격도 없다...쓰레기
3년 전
익인27
쓰니 많이 힘들었겠다 ㅠㅠ 스무살 되면 쓰니도 독립하자 ㅠㅠㅠㅠ
3년 전
익인28
윗익들이 말해 준 방법으로 최대한 좋은 방법 찾았음 좋겠다...마음 아프네
3년 전
익인29
왜저래 진짜 폭력적인 사람은 지몸이나 때리길 왜 엄한사람 못잡아서 안달이야 진짜 짜증나네
3년 전
익인30
오빠도 쓰니같은 상황 더 오래 겪었으니까 집 나간거야 방법 없다 지금으로썬 그냥 1년 버티고 너도 집 나가는 방법뿐
3년 전
익인32
학교 기숙사 못들어가나? 지원이 없으면 힘드려나 ㅠㅠㅠ
3년 전
익인34
아 맘아프다ㅜㅜ하 난 부모님 이혼해서 고2때 벗어날 수 있었는데 쓰니는.. 어떡하냐.. 맞은 흔적들 다 찍어놔 언어폭력도 녹음해놓고ㅠㅠㅠ 경찰 도움 안 되는거 알지만 증거가 있으면 될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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