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김보름의 폭로에 침묵을 유지해오던 노선영의 입장도 준비서면을 통해 확인됐다. 김보름은 2019년 1월 “태릉선수촌 라커룸과 숙소에서 1시간 이상 폭언을 들었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랩타임을 맞추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노선영 측은 준비서면에 “선배가 후배에게 훈련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요구이며 가혹행위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보름 측은 “노선영의 인식수준이 가혹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다시 맞서는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03356 노선영이 김보름한테 한 말이래 ㄷㄷㄷ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데 천천히 타라는건 뭐야 대박... 근데 노선영 변호사 잘못 선임한거아냐... 변호를 왜 저렇게 해...? 아님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