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걔고 나는 나다 뭐 이런 생각하니깐 열등감 잘 안 생기더라.. 진짜 나는 이름만 알고 얼굴 모르는 사람한테도 열등감 심하게 느꼈고 인터넷상에서도 열등감 심할 정도였는데 누군가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와의 관련성이나 연관성이 없다는 걸 자각하니까 열등감이 사그라들더라.. 그냥 대단하다 멋지다 신기하다 이 생각하고 넘겨버릴 수 있게 되더라 나같은 사람도 이렇게 되는 걸 보면 누구든 열등감이나 무력감 극복할 수 있을거야 정말 어느 순간부터는 점차 없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