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들어갔는데 첨부터 아무도 없었어.. 그런가보다 하고 초장 사려구 했는데 아빠랑 계속 찾다가 초장이 안보여서 알바생한테 여쭤보려 했다? 근데 카운터에 아무도 없길래 아빠가 사장님~ 불렀거든 보통 누가 있는지 모르면 저기요~나 사장님~도 많이 하시잖아 부르니까 알바생이 나왔는데 아무런 대꾸도 안함 걍 이때부터 이상했음 아빠가 사장님, 혹시 여기 초장 없어요?라고 물어봤는데 알바생이 찾아줘서 카운터에 계산하려고 감 근데 그 바코드 찍으면서 갑자기 "아, 그리고 저 여기 사장 아니거든요 " 진심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정색하면서 이렇게 얘기함... 누가 사장아닌거 몰라서 그렇게 부르나... 그냥 아 네..ㅎ 하고 나옴.. 기분이 왤케 나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