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만' 잘 한 사람이 인서울 의대에 들어가면 힘들까...?

평생 공부랑 담 쌓고 살다가 처음으로 1년 동안 수능 준비해서 인서울 의대 간 사람은 의대 공부에 적응하기 힘들까?그런 사람은 1년 만에 못 간다 이런 거 말고! 

 

공부 습관이야 1년 수능 준비해서 갔을 정도면 어느 정도 잡혀 있을 거고 

머리도 그만큼 좋다는 거지만 

 

그래도 어릴 때부터 쭉 공부해왔던 동기, 선후배들 사이에서 힘들까? 

물론 의대 공부 이외에 지식적인 측면만 보면 당연한 거고 

'의대 공부'할 때를 말하는 거!!

[글쓴이]

그냥 딱 의대 공부만 놓고 보면 어릴 때부터 잘 했든 늦게 시작했든 다 어느 정도는 리셋되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일 것도 같고
동기들 사이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익인1]

ㄴㄴㄴㄴㄴㄴ머리 좋아서 오히려 잘따라잡을듯

[익인1]

혹시 1년동안 어떻게 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타고나아 하나?

[익인2]

오히려 더 잘할듯.

[익인3]

웅 힘들어 지금 인서울의대구 케바케긴한데 주위보면 그런 친구들이 머리는 좋은데 오래 공부하는 습관이 안잡혀있어서 성적이 잘나오진 않더라ㅠ

[익인3]

1~2년 수능공부 바짝 하는거랑 꾸준히 계속 공부하는거는 또 다른 문제라서..! 의대 입학하고나면 사실 성적이 엄청 중요한게 아니라 뚜렷한 목표의식이 안잡히기도 하고 그래서 관성적으로 공부해왔던 애들이 잘하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