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친구하나 잘못 사귀어서 그래 우리집이 중딩때 빚지면서 부동산 투자해서 돈벌면 다 빚갚구 그랬거든..? 그래서 부동산 9채정도 있었어 이것도 친인척한테 돈 다 빌리고 지방 원룸이고.. 전세끼고 산거라 사도 내 돈이 아닌? 그런거.. 이것도 집 가난지긋지긋해서 도박으로 한거고.. 몇년 지난 아직까지도 갚는중이야 암것도 몰라서 친구한테 여기 아파트(5층짜리아파트)가 우리집이라니까 걔가 그뒤론 무시하더라 인테리어할 돈도 다 빚갚았거든? 그래서 좀 집안이 안좋긴했어 근데 걔랑 카톡하다가 책상사진 찍어보내주니까 쥐baby나올꺼같다고 비웃고 너 나 가난하게 보지만 나는 이유가있다 부동산 때문에 그렇다라하니까 거짓말취급하더라고 내가 교복도 잘 몰라서 그냥 브랜드교복아니고 브랜드없는 교복집에서 한거가지고도 무시하고 그냥 뭐 내가 무슨 말만하고 뭐 좀만 부족하면 다 돈 없냐고 몰아가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그땐 걔가 나쁜줄 몰랐어..ㅎㅎ 그냥 내가 스트레스받고있는것도 그렇고.. 내가 뭐 잘사는 부분말해도 안믿구 우리집이 일제강점기때 명문가였는데 독립운동했다니까 그래서 돈없냐 뭐 이런 막말도 듣고..ㅋㅋㅋㅋ 솔직히 걔가 나쁜건 몰랐지만 비참하긴하더라고.. 그 뒤로 좀 그게.. 나도모르게 트라우마가 된건지 고등학교올라간뒤로는 우리집 5층아파트인것도 안알려주고 그냥 친구 절대 안데려와 뭐 먹을때 돈없어도 친구앞에선 쓰는척하고 그래 형편 좋아졌는데도 가난했다보니 씀씀이는 그대로거든.. 애슐리 아웃백 서가앤쿡 가본적 없는데 친구앞에서는 가본척하고 그래.. 거짓말쟁이같긴한데 중딩친구같이 애들이 날 돈없는애로 볼까봐 태연하게 행동하는데 이게 나한텐 거짓말하는걸로 느껴지니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