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중 딱 하루!! 돌아가볼 수 있는 날이 있다면 어떤 날로 가볼래?

나는 체력장 하는 날로 가볼래 

드럽게 힘든데 그만큼 재밌어 

 

봄에서 여름 사이라 바람도 선선하고.. 체력장 다 하고 몸에 기운 빠져서 책상에 널브러져 있으면 티비로 잔잔한 노래 우리끼리 틀어놓고 창문 열고 잤었음 

선풍기 탈탈 돌아가고 시원하구ㅠ 좋았다 거의 7년정도 지났는데 그 날이 너무 생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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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단합대회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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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한테 고백받던 날! 그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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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말고 중학교 수학여행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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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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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리셋하고 싶어 고1 때가 나랑 잘 맞는 친구들 젤 잘 사귀었는데 그뒤로 다 싸우고 그래서 지금 연락하는 애들도 얼마 없고... 공부도 안 해서 후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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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금요일 밤 야자할 때! 담날 토요일이라 야자 끝나고 딱 나가면 밤공기 시원하고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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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하루종일 수업듣고 야자도 하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