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트위터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거래야? 넘겨짚지 말고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그래 속옷이랑 냉 이런걸 진짜 거래해? 도대체 왜..?ㅠㅠㅠㅠ 생리대는 동생이 아직 생리를 안해서 안판다는데 이것도 찐인가... 아니 침이랑 소변도 있는데 그냥 장난인가 혹시..? 거래 하는걸 본게 아니라 메모장에 써진 글이랑 그거 캡쳐한게 갤러리에 트위터 폴더에 있었어.. 이런 이야기랑 질문이 혹시 많이 실례가 되었다면 정말 미안해..ㅠㅠ 나도 동생이 이러는거 처음 봐서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진짜 너무 혼란스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거 5개월 전 일이고 오늘 알람 끄다가 보니까 옾챗 제목을 돈벌고싶다는 식으로 파서 성인 남자들이 연락해오는거 봤어.. 그리고 나도 부모님한테 너무 말 하고 싶은데 아ㅃ가 매를 든다는게.. 훈육을 위해서 적당히 매를 드는게 아니라 정말 화나서 분풀이 하는 것 처럼 피멍들 때까지 때려서.. 나도 많이 맞아봤고 말하면 얼마나 맞을지 예상이 되는데 말한다는게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 솔직히 나 되게 비겁하고 나쁜 언니로 인식되기 싫어서 입 다물고 있는 것 같긴 해 나 동생이랑 사이 안 좋고 걔 내 말 절대 안 듣는데 여기서 부모님한테 고자질했다는 것만 더 늘어나면.. 솔직히 나도 걔가 내 욕한거에 대한 트라우마같은게 있어서 계속 눈치보고 신경쓰거든 나도 너무 혼란스러워 오늘 밤에 엄마한테라도 조심스럽게 말할건데 안그래도 짜증 너무 많고 그 짜증 내가 다 받아야돼서 나도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고 죽고싶은데 그래도 말은 할게 차라리 내가 스트레스 받는게 낫지 그리고 5개월전엔 내가 동생한테 '부모님한테 말 안할테니 솔직하게 말해라'고 해서 동생이랑 대화 했고 내딴에는 충분히 위험성이랑 이런걸 다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애였어 이제 알겠어 진짜 그냥 내가 너무 멍청하고 그래 그리고 동생은.. 그냥 이중인격같고.. 엄마한테 무슨 여우짓처럼 할 땐 엄청 하다가 조금만 틀어지면 바로 뒤돌아서서 욕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요즘 맨날 반항하고 엄마랑 싸우고.. 동생 사춘기+엄마 갱년기라서.. ++++++++++ 방금 동생 폰 달라해서 채팅방 찍어뒀고 밤에 엄마 퇴근하시면 말할 예정 심장 미친듯이 뛰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난 내가 봤으니까 다 지우겠지 이제? 너 이 사람들 만나면 ㅅㅅ하는거라고 사진 이런거 무슨 용기로 보내냐고 말했는데 내가 뭐라고 지적질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또 우울해진다 미치겠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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