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사 찍어야돼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빡시게 꾸미고 갔는데 찍을때부터 조명때문에 렌즈 빡뻑해서 눈 안 떠지더니 계속 한컷찍고 눈꺼풀에 힘좀 더 주라그러고 한컷찍고 눈 조금만 더 힘주라그러고 한컷찍고 눈 좀 더 크게!이러는데 가뜩이나 쌍수하고싶어서 미치겠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사진사 인중 치고 싶었음 사진 셀렉하는데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고 눈두덩이 진짜 왜저렇게 축축 처져있나 너무 혐오스럽고 원래 증사 잘 찍는데 빡친상태라 입이고 뭐고 다 비대칭으로 나옴 시간 오래걸려서 좀 나갔다와서 수정본 봣는데 원본 진짜 괴물같더라 쌍수 너무 하고싶어서 그런가 눈살 축축 처져보이고 중안부 개길어서 짜증나.... 내자신이 왤케 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