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지기 남사친 잃음,,,

역시 여자 남자 사이에 친구는 없는걸까

[익인1]

왜 잃엇어??

[글쓴이]

얘가 날 좋아한대서...

[익인1]

아........

[익인2]

고백받아써?

[글쓴이]

엉..ㅋㅋ

[익인3]

나도 전에 그래서 속상해서 울었어 난 6년은 아니고 4년이였는데 6년이면 더 속상할듯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생각해본다 했음... 갑작스러워서 지금 당장은 답을 못하겠다 함

[익인5]

그럼 6년을 짝사랑한거...? 좀 소름이다

[익인7]

그게 왜 소름이야?

[익인5]

그 시간만큼 남사친인척 속인거니까...?

[익인7]

속인 게 아니라 숨긴 거겠지 본인도 고민 많이 했을텐데 소름이라 하는 건 좀... 6년지기라고 해도 좋아하는 감정 생긴 건 최근일 수도 있고

[익인9]

속인건 아니지 않을까..ㅎ 그냥 티 제때 못내고 아니면 본인도 마음 수습해보려고도 하고 뭐 그랬겠지 속였다고 생각할거까지양

[익인35]

이게 왜 소름..? 좋아하는 감정 숨기는게 언제부터 속이는 걸로 됐냐

[익인12]

ㅠㅠㅠ가족이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랄까..? 더럽고 속안좋고.. 막 그럼..ㅠㅠㅠㅠㅠ케바케긴하지만 당하는(?)사람은 소름일수도있긴한...ㅠㅠㅠ(케바케!누구 비난x 모든 짝사랑보고하는말 당연히아님. 모든 친구관계짝사랑보고 빗대는말아님. 내경험만 살짝말한것.
다시말하지만, '친구짝사랑'하는게 무조건!소름이라는거아님. 그냥 지나가다 나도이런경우가있었다 한번 코멘트달아본것뿐..임..ㅠㅠㅠ)

[익인13]

에 .. ? 소름일 순 있겠지만 더럽고 속 안 좋을 것까지는 ..

[익인14]

22..맞어 그럼 좋아한 사람은 뭐가 돼....

[익인12]

14에게
친구라고 완전 믿었는데ㅠㅠㅠ 글캐되니까.. ㅠㅠ모든사람이그렇단건아냐!!!!

[익인12]

마자 케바케긴하지!!! 아무렇지않을수도있어!!!

[익인35]

말 너무 심하다.. 소름이야 그렇다쳐도 더럽고 속이 안좋다니

[익인53]

더럽고 속 안 좋다고..??와 워딩..

[익인12]

내경험으론 그랬다 이거야ㅠㅠㅠ 칠년동안 옆에서 남동생처럼 지냈는데.. 알고보니 속으론 나를 여자로 생각하고있었단걸알았을때 딱 내가 느낀감정이었어..ㅠㅠ다들 내가 '본문속의경우'를 더럽다고 얘기하는거라생각하는데..그건아니야ㅠㅠ남의 사랑가지고 절대그렇게 생각안하지.
다만, 그건 남 이야기일때인데..ㅠㅠ
내경험에서 느꼈던 더럽단 내 감정을 다들 너무하다고 생각하는거라면ㅠㅠㅠ.. 난 근데 부정할생각은없다.. 당시에 내가 느낀건 그감정이 맞아서...배신감보다 소름돋는게 더 컸어..

[익인53]

12에게
본문 속 경우보고 더럽다고 한 거 아닌거 알아. 그냥 그 상황에 대해 소름돋는다에서 끝이 아니라 더럽다고 느낀다는 게 좀 워딩이 세서 그런거임

[익인12]

53에게
ㅠㅠㅠ너무솔직히표현해서 다들 거북했나..후회든다ㅠㅠㅠ보기좋지못한 단어써서 모두에게 미안하네... 욕먹어도 싸다..ㅠㅠ

[익인8]

보통은 그냥 맘 없다가 최근에 좋아지는 걍우도 이쏘!

[익인10]

6년 아닐수도 있징

[익인22]

소름돋을것도 참 많당...

[익인46]

ㄹㅇ ㅋㅋㅋ

[익인27]

6년이 아닐수도있지
친구였다가 여자로 보였을수도있고
단편적인것만 보지마ㅋㅋㅋ

[익인5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소름이었어 나 좋아하고있을때도 친구사이인거 이용해서 사심채웠다 생각하니까 진짜 별로였어 이게 꼬아 생각한게 아니라 당해보면 뭔말인줄앎,, 내가 걜 너무 찐친이라생각했어서 그런가 ..

[익인6]

남녀친구사이는 둘 중 하나의 짝사랑이 맞는 말일수도 있겠더라 사바사겠지만

[익인6]

그 친구도 쉽지 않았을 거 같아 6년이나 알고 지냈는데 고백하기가...물론 감정이 최근에 생겼을 수도 있지만

[익인11]

오마갓

[익인15]

omg..

[익인16]

헐 어케..진짜 기분 싱숭생숭하겠다

[익인17]

무슨 기분인지 알엌ㅋㅋㅋ 근데 그런 말을 꺼낸 것 자체가 이제 이전처럼 못 돌아감

[익인19]

댓글 막말들 뭐야... 남사친이 어떤사람인지도 모르면서 소름이라느니 더럽다느니.. 6년 친구 잃은게 속상할순 있어도 소름돋고 더러울것까지있나..

[익인20]

22

[익인6]

333

[익인12]

내댓글보구 하는말이라면!!ㅠㅠ난 저친구보고하는말이아니라, 싫어하는경우를 이해못하는걸 이런경우가있다아~ 내경험에 빗대어 얘기해본거야ㅠㅠㅠ 모든사람이 나같진않잖아!!! 케바케!!!

[익인19]

아니 해명할 필요도 없는게 그냥 무례해 너는 그럴지 몰라도 여기다 왜 속이 안좋고 더럽다는 표현까지 쓰느냐구.. 이것저것 케바케라느니 설명붙이고 끝에 ~~! ㅠㅠ 만 붙인다고 예쁜말이 아닌데

[익인40]

22

[익인43]

33 걍 무례함 변명댓 봐도 무례하단 생각밖엔 안들어

[익인48]

44 그냥 무례해 케바케면 말이라도 예쁘게 할 것이지

[익인53]

55

[익인42]

뭘 구구절절 케바케 들이밀면서 해명하고 있어 케바케여도 워딩 무례한 건 똑같은데

[익인35]

22

[익인24]

44 말 좀 이쁘게 해.. 남이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익인25]

그니까 내가 다 기분나빠

[익인29]

5555 막말 쩐다 진짴ㅋㅋㅋㅋㅋㅋ

[익인30]

66내가 다 속상하네...남사친 마음은 어떻겠냐고

[익인31]

777

[익인32]

77

[익인33]

8888 너무해...ㅠㅠㅠ

[익인39]

999

[익인20]

1010

[익인53]

11

[익인56]

12 소름돋을 것까지야...

[익인21]

하하 6년동안 짝사랑하다가 마음 다잡고 고백한게 소름끼치고 사람 속인거라고 생각하는구나....
옆집오빠 10년 가까이 짝사랑한 나도 저렇게 되는걸까....

[익인23]

댓글들 뭐야 반대로 여자가 남사친 6년동안 짝사랑한것도 소름돋는다고 할건가? 진짜 별..

[익인26]

댓글 뭐야.. 짝사랑 6년 한게 소름 돋는다 라고 하는 건 너무 하네 내가 기분 나빠지네

[익인28]

아 나 진짜 그런거 너무 싫음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제발 확실히해두길
상대가 이성으로 안봐주면 접던가하지 친구인척 곁에서 혼자 설레고 앓고 이랬을 거 생각하면 통수 개쩖

[익인34]

남녀 사이에 친구 없다는 말 공감.. 솔직히 난 아니라지만 상대방은 어떤 감정인지 어떻게 확신하겠어

[익인36]

엥? 나는 내 남사친이 나한테 그랬으면 충격받고 소름돋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약간 과하게 오버해서 서로를 하는 분위기인데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나는 소름돋을듯.

솔직히 맞잖아. 한국사회에서 남여간의 친구란 동성친구랑 다른거 너네도 알잖아.

[익인37]

와 언제부터 좋아했대? 궁금하다

[익인38]

난 태어나서부터 볼거 못볼거 다본 남사친 제외하고는 믿을놈 하나 없더라.. 남녀사이에 친구는 힘들어ㅠ

[익인41]

나도 그래서 남사친 한 명도 없어 ....... ㅋㅎ 슬프다 나도 찐남사친 갖고 싶다

[익인44]

난 진짜 남녀사이에 친구없다고 본다... 어쩔수없이진짜 같은수업이나 일하는 비지니스 관계말곤

[익인45]

이 친구가 좋은데 괜히 고백했다가 친구 잃기 싫어서 고백 안하는 경우 있지 않나..?

[익인47]

나는 17년 지긴데 아직 그런거 없ㄷㅏ보면 우린 친구일세...

[익인49]

아이구 가족이 그런 느낌 먼지 알지 ㅜㅜ...,,, 약간 마음 허하다 이럴 때 보면

[익인50]

하 나도 유일한 남사친이 선 넘어서 진짜 고민 중... 제발 여친 빨리 사겨라ㅠㅠㅠ

[익인51]

소름은 무슨ㅋㅋ친구 잃을까봐 고백 안한거지
그러다가 결심 서서 잃을 각오하고 한거고

[익인52]

ㄹㅇ찐친처럼 지냈는데 고백하는거 너무 이기적인것같아 어떨땐 배신감들어

[익인52]

제일 빡치는건 내가 나 좋아하라고 한적도 없는데 지 혼자 좋아했으면서 차이면 태도 변하는거... 그 이기적인 고백으로 마음없는 나만 죄인 만들고 왜 내가 거절하면서 사과해야되는지,,, 이해안감^^!!

[익인54]

아 나도 당해본 적 있어서 싫음 옆에서 좋아하는 티 내고 다정한 성격이면 몰라도 친오빠처럼 티키타카 드립 치고 볼 거 못 볼 거 다 보고 서로 애인 있던 적도 있고 거의 10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나랑 목욕해도 아무 감정 없다는 애가 고백해서 친구 사이 깨지고 뒤통수 얼얼함 소름 돋고 짜증 나고 가족 같은 친구 잃어서 더 공허하고 배신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