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되게 복잡한데 나한테 고백했던 남자애랑 사귀게 된 애가 나를 여우로 몰아서 한 학기 동안 왕따시켰거든 근데 걔가 그 남자애랑 안좋게 깨지면서 남자애들이랑 멀어짐 + 다른 애들도 거짓말로 뒷담 까다 들킴 + 내가 공부를 잘하게 되고 썸타던 한 학년 선배랑 사귐(이 썸타는 걸 보고 여우로 몬 거임) 등의 요인이 겹쳐서 내 입지가 좋아지고 나한테 가해했던 애가 따돌려지게 된 거야 그리고 학교에서 둘 다 공부를 잘하니까 억지로 화해시키려고 해서 내가 가해자 싫어하는 티를 엄청 냈어... 몇 년 지나고 지금 학폭 논란 계속 터지는 거 보니까 굉장히 심란하다 결국 나도 그 친구를 따돌리게 된 것 같아서ㅠㅠㅠ 하 그치만 내가 무슨 부처도 아니고 그 상황에 어떻게 허허 웃고 넘기냐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