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드라 이거 내 남동생이 화 낼 일인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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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화낼 일 아님
근데 남동생 입장에서는 본인 물건이라는 생각때문에 주기 싫을거임

[글쓴이]

ㅁㅈㅁㅈ 딱 이거임 자기꺼라 싫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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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23인데 쟤 땜에 넘 스트레스받아... 걍 내가 내거 줘버리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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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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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음 좋겠다ㅠㅠㅠ 걔 군대가있을 때가 더 좋을만큼 눈치보여ㅠㅠㅠ

[익인3]

동생이 화낼 일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자기 돈 주고 산 것도 아니고 아예 달란 것도 아닌데

[글쓴이]

내 생각도 이래 ㅋㅋㅋㅋ 막말로 엄마아빠가 노트북 사주는 게 의무도 아니고...

[익인4]

부모님이 사주셨어도 이제 내물건인데ㅜㅠ 난 내 물건 말도 안하고 쓰는거 싫어서 동생 이해가.. 특히 노트북은 나한텐 핸드폰개념이라 뭔가 사생활이 담겨있는 기분이라 더더욱 남이랑 공유하기 싫어ㅠㅠ 근데 동생이 부모님께 싹퉁머리없게 말했다면 그건 동생 잘못이 있는듯 유하게 싫은 이유 똑바로 말씀드렸으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실거같은 부분이라..

[글쓴이]

그럴 수 있지ㅠㅠㅠ 내 동생은 특히나 말 하는게 틱틱거려서 더 그런듯 ㅠ 그 땀 표시 형상화 한 표정이였어 그 놈...

[익인4]

사춘기도 아니구 군대까지 다녀올 정도로 나이 먹었으면 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 왜 그런댜...

[익인5]

어이고 어디가서 불효자소리 안듣게 잘하라 그래.. 엄마가 그것좀 쓴게 그렇게 아니꼬왔냐

[글쓴이]

근데 또 나름 자기가 평소에 잘한다고 자기가 효자라고 생각해 ㅋㅋㅋㅋ 근데 음 내 기준 효자면 적어도 자기가 손해여도 가족을 중요시하는 모습이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ㄹㅇ 칼같아서 그게 더 같잖음...ㅋ

[익인6]

애가 어리네 배은망덕한거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