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애인한테 돈 빌려준익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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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빌려주는건데? 주는게 아니고? 300빌렸다가 330으로 갚았는데 난... 못받았을때나 호구지.. 참 오히려 그사람들이 바보들인듯

[둥이2]

나도 빌려준적 있었으

[둥이3]

나는 빌렸는데..
차용증도 썻어..

[둥이4]

얼마나 만났냐에따라 다르지 않을까

[둥이5]

무슨 오지랖이야 그게.. 호구네마네할게 어딨어 내가 빌려준거고 내가 여유 되니까 빌려준거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둥이6]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100만원은 큰 돈이 아니지. 친한 친구한테도 빌려줄만한 돈인데.

[둥이6]

그리고 만약 빌려준거라면 그게 왜 호구인지 모르겠고, 준 거 라면 그건 쓰니 선택이지. 호구는 아님. 근데 빌려주고 못받으면 호구일수도 있지..

여담으로 나는 내 친구 고양이 새벽에 아팠을때 친구가 돈이 없는친구인데 병원비 50만원? 정도되는 금액 선뜻 내가 다 내줬어. 다음날 나한테 다른데서 돈빌려서 입금했던데 안 받았음. 왜냐하면 정말 친한 친구고, 그 친구 사정도 알고 나부터도 맨날 그 고양이 프사하고 배사하고 이뻐하고 좋아했었으니까.

그러니까 쓰니가 빌려준거고 돈만 제대로 받으면 되고 그 사람 사랑하면 전혀 호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