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 남자후배의 인스타 팔로잉 봤는데 뭐 코스프레하고..

엉덩이 다보이고 가슴도 거의 다 보여주고... 하는 그런 계정이 있거든? 유튜브랑 트위치 하는 여자인거같애 이런 사람을 2명 팔로잉해논 거야 

근데 얘가 나한데 관심있어하는 거 같은데 믿거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성격은 좋아보이던데

[익인1]

으으으그냥 싫음 저엉털려

[글쓴이]

나도 진짜 싫은데 한가지 궁금한 점.. 이걸 왜 남들이 다보는 본계에다가 팔로잉해놀까

[익인1]

나도궁금 나라면 아무도모르는 비계파서 할텐데.. ㅋㅋㅋㅋ 이해 절대안됨

[글쓴이]

그러니깐ㅋㅋㅋ 그래서 괜히 내가 게시물 올린 것도 막 신경쓰이고 그래.. 사진 진짜 많이 올렸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얘를 봉사하다 만난거고 3시간밖에 같이 안있었거든 그래서 친해지게 되서 인스타 아이디 주고 받고 한건데... 솔직히 3시간만 같이 있었던 거 만큼 난 얘 얼굴 지금은 잘 기억안나 근데 갑자기 얘가 디엠으로 나한데 뜬끔없이 누나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 연락 온 것도 너무 기분이 이상하더라.. 저거 팔로잉 목록 보고 난 후로ㅠ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