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자취했다가 한달만에 연 끊겼어ㅎㅎ

현타와 그래도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는데 어제만해도 웃고 떠들다가 하루아침에 남들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어

[익인1]

헐 어쩌다..? 같이 사는게 많이 안맞았어?

[글쓴이]

웅 돈문제가 제일 컸고 서로 생활패턴도 안맞고 그러다가 돈문제가 언니들 귀에 들어가서 얘가 나한테 100만원 넘게 줬어야했는데 30만원도 안줘가지고 언니들 알고 난리쳫웅...

[익인2]

자취는 이래서 같이하면란돼

[글쓴이]

그니까 언니들 말 들을걸 진짜 사람은 겪어봐야 알더라...ㅠㅠ

[익인2]

생판남두 몇개월 못산당ㅋㅋ

[익인5]

왠 언니들....?

[익인6]

쓰니 언니들 말하는거 같은디? 윗댓에도잇고

[익인7]

쓰니 친언니들이나 친한언니들 말하는 거 같엉!

[익인3]

ㄹㅇ 이래서 룸메...생각 잘 해봐야함

[글쓴이]

지금은 언니집 와있고 이제 그집에서 혼자 살아야되는데 들어가기가 싫다ㅎㅎ

[익인4]

돈빼돌린거면 진짜이득이다 이렇게 걸러진게

[익인8]

헐..나도 몇갤만에 끊김ㅋ

[익인9]

근데 진짜 같이 사는 가족들도 안 맞아서 싸울 때가 많은데 정말 아무리 잘 맞고 친한 친구라도 같이 사는 건 안 되는 것 같아 ㅠㅠ 나도 그래서 8 년 친구랑 엄청 싸우고 결국 내가 나와서 사는 중이야 이게 처음에는 괜찮아도 나중에 안 맞는 게 보이고 그러면 그게 스트레스로 번지면서 싸우고 싸우다가 좋았던 사이도 나빠지더라 ㅠㅠ

[익인9]

물론 친구랑도 같이 살았던 이후로 연락도 잘 안 함 만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