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나무위키 읽고 있는 중인데 33명 반에서 1명만 살아남은거 진짜 눈물난다...

	익인1 진짜 너무 잔인하다... 어떻게 살아가 진짜ㅠㅠㅠㅠㅠ 32명 아이들도 너무 안타깝고... 3년 전
	익인2 내일이구나.... 정말 항상 생각할때마다 화난다 3년 전
	익인3 며칠전에생일이라는 영화봤는데 그냥 슬퍼서 우는정도가 아니라 영화보는내내 오열이라 너무 힘들어서 보다 껐어... 3년 전
	익인4 세월호 터졌을때 나 초등학생이여서 엄청 다큰 사람인줄 알았는데 내가 이제 고1이야.. 근데 전혀 다큰사람이 아니야..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어 진짜.. 3년 전 익인15 나도 지금 고1인데 그 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지금 내가 직장인들 보듯, 당시 초등학생이던 내가 고등학생을 큰 어른으로 바라봤는데, 고등학생이 된 이제 생각해보면 진짜... 3년 전
	익인5 아 ㅠ 진짜 너무 안타깝다 3년 전
	익인7 나 진짜 눈물 메마른 사람인데 세월호랑 대구지하철참사는 관련 기사나 영상 볼때마다 눈물 한바가지 흘린다.... 특히 세월호는 나보다 한살 어린 친구들이라 마음이 더 아파 3년 전 익인9 22... 3년 전 익인8 33 진짜 엔간해서 안우는데 3년 전
	익인8 당시 열여덟 진짜 많은 나이인 줄 알았는데 지나와보니 아니더라 볼 때마다 가슴 저리고 눈이 시큰해 진짜 너무.. 젊은 것도 아니고 어렸어 생각할 때마다 매번 마음 속에 호수가 하나씩 파인다 3년 전 익인11 22.. 당시 내가 어렸어서 많은 나인 줄 알았는데 지금 내가 어른이 되고 보니까 열여덟 너무 어린 나이야.. 너무 애기야...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8 그러니까.. 진짜 그 열여덟이라는 나이가 더 사람 목 메이게 해 매번 속상해 행복만 해야하는 나이인데 3년 전
	익인10 세월호 그 뉴스 고3때 친구들이랑 교실에서 보고 전원구조래 다행이다~ 했는데 야자 끝나고 집가니까 그 기사 오보에 아직 수색중이라는거 보고 밤새 내내 맘졸였는데... 아직도 그날 그 장면들이 안잊혀져ㅠㅠ 3년 전
	익인12 세월호 소식 접했을때 나보다 언니 오빠들이었는데.. 벌써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되었네..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 매번 3년 전
	익인13 말그대로 참사라... 진짜 마음 너무 아프고 잊으면 안돼 3년 전
	익인16 글 올려줘서 고마워 내가 바보라 또 잊을 뻔했어 3년 전
	익인17 내일이구나 참 야속하네... 3년 전
	익인18 내일이면 벌써 7주기네ㅠ 그땐 초등학생이었는데 성인이다... 3년 전
	익인19 진짜 마음 아프다 벌써 4월 16일 다가오는구나 글 올려줘서 고마워 바빠서 잊을 뻔 했네 3년 전
	익인21 진짜 4월은 유난히 더욱 아픈 달인 거 같아ㅠㅠㅠ절대 잊지 않을 거야.. 3년 전
	익인22 수학여행 며칠 후에 좋아하는 연예인 콘서트 예매해 둔 언니도 생각나네...진짜 시간을 딱 한 번만이라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날로 돌아가 절대 배 출발 못하게 할텐데.... 3년 전
	익인23 나 딱 군대들어가기 한달 전이였는데 3년 전
	익인24 나 사실 뉴스에서 사건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깊게 생각 안 하거든 근데 세월호 뉴스는... 진짜 미치겠어 잘 놀다 오라고 배웅하셨을 부모님과 여행간다고 신났을 학생들 모습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려 3년 전
	익인25 나 중학교 2학년 때 터져서 18살... 당시에는 엄청 성숙한 고등학생 언니 오빠인 줄 알았는데 22살인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안타깝다 가능성 많은 학생들이었을텐데... 마음 너무 아프다 3년 전
	익인26 나도 사건 피해자들에 감정이입 잘 안하는데 세월호때는 같은 동네에 또래들이었어서 그런지 건너건너 아는 애들도 몇몇 있었고해서 (직접적으로 아는 애들이 아닌데도) 계속 뉴스보면서 울고 악몽꾸고 그랬었음 ㅠㅠ 3년 전
	익인27 나는 그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이제 대학생이야 다른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가는데 학생들은 영원히 18살에 멈춰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3년 전
	익인28 그 사건 터졌을 때 초5였는데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 분들은 사고난 시점인 18살에 멈춰있는데 초등학생이였던 내가 대학생이 되어서 추모하고 있다는게 너무 슬픈 거 같아 3년 전 익인28 가끔씩 세월호 생각날 때마다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배가 침몰되지 않았더라면 그 분들은 일반 시민 중에 한명이였을거고 어찌보면 내 선배가 됐을 수도 있겠지러는 생각해 3년 전
	익인29 동기 동생이 타고 있었어서 참.... 3년 전
	익인30 난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그 학교가 우리 지역이었어서ㅠㅠㅠ 진심 다들 뉴스 틀어놓고 발 동동 굴렸는데.. 3년 전
	익인31 나 97이라 그 친구들이랑 동갑인데 18살엔 사고 당일 전원구조라는 가짜뉴스때문에 오히려 당시에는 거짓말인가 싶을 정도로 와닿지 않았어. 이게 현실이라고? 그런 느낌. 오히려 스무살 지나고 나니까 가끔 생각나. 사고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 지나는 길, 머무른 장소 어딘가에 그애들도 있을지 모른다고. 내가 열여덟일땐 나도 내가 어린지 몰랐지만 내 열여덟을 떠올리면 그저 어렸는데, 그 때의 어린 나와 같은 시간,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아직 그 시간에 머물러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여전히 슬프네. 3년 전
	익인32 내일이면 다시 4월 16일이구나..매년 참 이날만 되면 마음이 아리다 그때 중학생이던 내가 대학생이니...내 시간은 흐르는데 피해자 학생들 시간은 거기에 멈춰있다는 게 너무 참담해 3년 전
	익인33 혹시나하고 내일 날씨 봤는데 또 비오네... ㅠㅜㅜ 진짜 가슴아파 3년 전
	익인34 눈물난다ㅜㅜ 진짜 너무 마음 아파,, 다신 발생하지 않기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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