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초콜릿 사다준다고 약속했으면서... 안 오더라고! 근데 난 몰랐는데 그거 쿠팡에 팔더라? 굳이 제주도 안 가도 돼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나름 제주도 가는 거 무서웠거든ㅎㅎ 그래서 수학여행도 못 갔는데... 나중에 친구랑 가기로 했다 ㅎㅎ... 나 스무살 되면 오빠랑 삼겹살에 쏘주 같이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나 혼자서 가게 생겼네... 그동안 어딘가에는 꼭 털어놓고 싶었는데 불쌍한 시선으로 보는게 무서워서 못 말했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서 여기라도 써봐. 오늘은 하루가 좀 길 것 같다. 익들도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