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우리집 아빠랑 나랑 동생뿐인데 아빠 일 안해... 아빠가 나한테 돈 많이 빌려가고.. 동생 어려서 내가 다 챙기고 키우고.. 근데 이런 거 절대 티 안내고 내색도 안 했어 들키기 싫었어 나의 치부 이기도 하고.. 그리고 털어노면 아빠를 이상하게 볼 거 같기도 하고 난 아빠가 너무 밉지만 아빠고 내가 미워해도 다른사람들은 미워하지 않았음 하는 그런 맘이고.. 이게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근데 애인이랑 내 폰으로 같이 셀카 찍다가 위에 아빠가 문자온거야 딸 아빠 돈 필요해서 그런데 30만원 빌려 달라고.. 애인이 그거 보고 뭐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진짜 울기만 하고 우니까 달래줘서 애인이 오늘 먼저 일찍 들어가고 나중에 얘기할까? 해서 들어왔거든? 그냥 모르겠ㄱ다 지금 내 심정을.. 너무 답답해서 친구항테도 말 못하고... ㅎㅎ 너무 슬프다 짜증난다
추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