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건보고 한국에선 부모 수저가 제일 중요하단걸 깨달음

 

 

 

 

 

참.. 하루에만 산재로 7명씩 죽고 

그 태반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삶의 낭떠러지에 몰린 젊은이들인데... 

누구는 대기업 임원 부모를 둬서 

몇주동안 전국이 난리가 나는데 

진짜 이슈화 돼야 하는 일들은 

그냥 묻힌다는게.. 

비단 부모 수저 뿐만 아니라 

전문대생 무직 백수 등의 죽음은 사람들 관심 없지 

반면 명문대생의 죽음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만약 내가 억울하게 죽으면 

신문 한모퉁이에 기사 한줄은 날까 궁금해짐 ㅋㅋㅋㅋ

[익인663]

솔직히 맞음

[익인664]

피해의식이나 열등감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거임... 안타까운일이고 아버님께서 공론화 하시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야. 가족이고 그것도 자식이죽었는데 당연하지.. 근데 지금까지 있었던, 의문스러운 사망에 대한 많은 공론화 사건들은 이렇게 전국민적인 주목을 받거나 하지않았으니까 그렇지.. 어떻게 이걸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어,, ㅎ

[익인665]

애초에 원래 한강서 야밤에 술마신다 이러면 이시국이라고 난리났어야지ㅋㅋㅋ 여자애가 똑같이 야밤에 한강서 술마셨어도 이랬을까 반응의 3분의 1은 여자가 밤에 어딜 쏘다니냐 3분의 1은 근데 이시국에 왜 술마시냐 코로나는??? 이랬음ㅋㅋㅋㅋ 흙수저 남자애였어도 마찬가지ㅋㅋㅋㅋㅋㅋ 남자애가 경솔했다하거나 걍 묻히겠지. 아님 바로 이성적으로 실족사라고 하거나.

[익인665]

금수저 의대생 남자애가 실족사일리 절대없어!!! 이러고 지금 아버지 이성 잃으신거 보이는데 아버지가 궁예하시는걸 100퍼센트 맞다고 역시 음모가 있는거라고 같이 선동되는거나.. 에휴..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성이나 논리보단 감정적인듯 . 그놈의 중립기어 어디감?

[익인665]

그리고 불행포르노로 소비하는 경우도 다분히 느껴지고ㅋㅋㅋ.. 더 극적이었으면 친구가 살인마였으면 아버지가 광분했으면 하고

[익인666]

동감.. 여자가 그랬어봐..ㅋㅋ 에휴

[익인668]

근데 그냥 단순 실족사가 아니라 살인일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관심이 쏠린 거 아니었어? 얼마전에 차만 놔두고 사라졌던 실종사건도 사람들 관심 쏠렸는데? 그분이 소위 말하는 있는집 자제분은 아니었지 않아? 그냥 자극적인 사건들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익인670]

지금 가장 이슈되고 있는 누나 25번 찔러 죽인 사건보다 한강 실족사 사건이 기사랑 보도건수가 더 많은 걸 보면 그 문제만은 아닌듯... 잔인성이나 친족살해 생각하면 전자가 더 화제성 있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심지어 한강사건은 발인까지 중계하더만..

[익인672]

피해의식 열등감 뭐냐..ㅋㅋㅋ 사건이 의혹점이 한두개가 아니니까 이슈화된거잖아~ 본문은 명백한 사고사고
이걸 무슨 수저타령하고 앉았네

[익인699]

22 난 이런 사건 의문점이 한가지가 아니니까 자꾸 파헤치는 거 당연하다 생각함 그리고 본문 사건도 안타까운 일이지 근데 뭐 자기 죽었을 때 신문에 날까 뭐 이런 생각은 좀 웃기네 법조인 자식이 신문에 보도 되든 연예인 자식이 뉴스에 나든 그런 거에 박탈감을 느끼면 본인이 유명인이 되세요,,~ 자극적인 것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 보도하지 언론을 탓해ㅋㅋㅋㅋ

[익인676]

맞는말이지...

[익인677]

뭔말인지는 알겠는데 상황이 다르지
지금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너무 많으니까 더 커진거잖아

[익인678]

현상황이 싫은건 아닌데 유독 화제 되는게 신기하긴해..

[익인679]

안타까운거랑 별개로 더 억울한 죽음이 훨씬 많은데 왜 여기만 관심주는지 참...

[익인682]

난 술먹고 죽은 대학생 얘기가 이렇게 언론에서 계속 다뤄진다는 게 신기하다 안타까운 사고사도 아니고 술먹고 죽은 건데 이게 왜 이슈가 되는거지

[익인682]

부모님 직업보다는 의대생 타이틀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음 기사 헤드라인만 봐도 의대생이란 말이 빠지지 않고 있던데

[익인685]

22

[익인687]

그 술 먹고 죽은 이유가 확실하지 않잖아ㅋㅋ

[익인684]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죽을 확률 낮은 부유층의 죽음이라 관심이 더 쏠리는 거 맞는 건데 그걸 부정하는게 더 이상해. 그리고 사건 사고로 따지면 누나 죽인 살인범이 뉴스를 더 탔었어야한다고 보는데 그거보다 왜 의대생 죽음이 뉴스에 빈도 높게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

[익인688]

맞음 백번 맞지

[익인691]

충격적이네..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라는 건 지금 처음 알았는데 이게 수저때문이라니...ㅎ

[익인691]

아 다시 봐도 너무 충격적이다 아버지랑 주변인들의 실종 파악과 사건 진상 밝히기를 위한 sns 공유와 같은 노고는 전혀 고려 않고 수저때문~ 이라니.....

[익인701]

22...

[익인692]

안타까운건 알겠는데..그냥 뭔가 마음이 그럼.
누구는 동생에게 칼을 몇십번 찔려 죽어도,
누구는 일하다가 무거운 물건에 깔려 죽어도
술먹고 실족사된사람이 더 주목받고 그런다는게
(누가 더 안타깝다는 말이 아님)

[익인693]

ㄱㄴㄲ 무슨 언론 보도량이 1300건이 넘어가고 추모사도 방송에서 보도해주고...일하다가 죽은 사람은 보도량이 3건도 안되는데ㅋㅋㅋ이게 지금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의문이 듦..

[익인693]

그리고 난 친구 범인으로 과도하게 몰아가는 것도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 그러다 아니면 어쩔려고...ㅋㅋㅋ 사람 한명 ㄹㅇ 죽일판임

[익인695]

난 공감

[익인696]

안타깝긴해요. 어서 진상이 밝혀지길 바라고요. 근데 지금 많은 대학생들이 알바 뛰다가 사망한 사건도 적지 않고 법을 개정해달라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만큼 화제가 됐던가요.. 저는 이시국 야밤에 술마시다가 변을 당한게 참..ㅎ 안타깝지만 어이없다고 생각되네요.

[익인703]

어렵다,,, 그냥 나는 솔직히 이시국에 밖에서 술마시다 짜빠져서 잔 사람을 이렇게까지 대해줘야되나 싶기도 하고 물론 뒤에 일은 모르는거지만 솔직히 사람들 후에 사건 얘기하고 그러는거 보고 순간 국가를 위해 일하다 죽은 사람인줄 알겠더라,,,,,,,

[익인704]

공감 씁쓸하네

[익인705]

난 공감

[익인708]

솔직히 맞잖아 솔직히 의대생 아니었으면 기사거리도 크게 안 됐을텐데

[익인709]

안타까운 건 맞지만, 경찰이 총동원되고 장례식이 뉴스에 나올만한 사건인가 싶긴해...

[익인710]

공감

[익인712]

본문 다 받음

[익인711]

우선 두 사건의 고인의 명복을 빌게.
난 좀 다르다 생각해 물론 의대생이라 기사거리를 흥미롭게 만드는 워딩이긴 하지 그래서 기사에 의대생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걸거야 근데
1. 수사 결과가 어찌 나던, 의문점이 많은 사건 (흔히 방구석 코난이라는 사람들에게 관심 던져줄 거리가 많음)
2. 아버지가 블로그에 적극적으로 사건에 대해 공유 및 의혹 제기
이 두가지가 나는 주요인이라고 보는데..
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어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고인이 금수저에다 의대생이라 관심 가졌다 평택항 사건은 묻히고 있다 하는게 난 도리어 더 마음 아프더라 어쨌든 둘 다 귀중한 생명인데 애초에 금수저가 아니라 관심을 못 받는다라고 생각하는게..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다르니 너무 싸우지 말았으면.

[익인713]

인정 게다가 지금 이사건은 벌써 다시 조용해졌어 산재는 계속 빈번히 일어나는데 이 일은 벌써 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