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칼더치 만나보니까 짜증나던데

내가 밥 샀으면 상대방이 카페 사고 이런식으로 

서로 번갈아하는게 아니라 

밥값 44500나왔다고 22250보내줘^^ 이러는거 짜증나고 구질구질함..ㅜ

[둥이1]

어 맞아 나도 칼더치 만나봤는데 진짜........이유모를 거북함...

[둥이1]

모든 비용 다 칼같이 더치하거나 내가 좀 더 내주면 안 되겠냐해서 냈었는데 진짜 별로더랔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도 나는 그냥 내가 살게 다음엔 너가 사 이런 타입이어서..

[글쓴둥이]

나도 친구만나도 그래서 너무 귀찮고 별로였어 ㅋㅋ큐ㅜ

[둥이1]

일단 나부터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만나면 더 사주고싶고, 이것저것 좋은거란 다 바치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돈 아끼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전애인이 나한테 그렇게 칼같이 계산하고 덜 쓰는 걸 보면서..마음의 크기도 많이 느꼈어 솔직히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2]

ㅋㅋㅋㅋㅋㅋ진짜 더치 해본적없고 외모 성격도 괜찮은데 돈 잘 쓰는 사람만 사귄 내가 행운아인듯..
쓰니도 벤츠만나려고 액땜한거라 생각하자

[둥이3]

나 전 연애 칼더치 내가 앞서 했었다 ㅋㅋㅋ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뭐든지 자기가 절대 계산 안하려고 하고 돈 빌린거도 안갚고 물건 빌린거도 한 달넘도록 안주고 화내니까 주고 자기사정은 어렵네 어떻네 구구절절 그러면서 자기 운동비용이랑 군것질은 펑펑쓰는 사람에다 어쩌다 자기가 뭐 결제하면 0000원 입금하라고 닦달하고 선물 하나 사준적도 없다.. 그래서 그냥 내가 결제하고 며칠이 걸려도 정확히 반 받았어.. 진짜 그러다보니까 사람이 힘들어지더라 정도 엄청떨어지고.. 지금 연애는 내가 밥사면 애인이 뭐 하고 그런식으로 핑퐁에 뭐든 더 주려고 해서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