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애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2년 넘게 만났는데 연애 끝무렵 우울증이 심해지고+마음도 식어서 애인이 나한테 미안하다고 일상생활이 잘 안 된다고 헤어지자고 함.. 나도 계속 옆에 있겠다고 하다가 받아들인지 1달 째야 아까 저녁에 너무 힘들다고 버틸 사람이 없다고 카톡왔어 일단 답장은 했는데 난 지금 혼자 잘 살고있어... 내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사랑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상하게 차인지 2주부턴 나름 잘 살고있음.. 옆에 있어달라는데 만나줘야되너.. 근데 또 자기 힘들면 나 버릴까봐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