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줘서 짝사랑이든 사랑이든 성공한 동들아 어떻게 잘해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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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부담스럽지는 않게 천천히 스며드는거야

[글쓴우동]

헤테로한테고 효과 있을까?

[우동1]

헤테로가 확실해?

[글쓴우동]

확신은 못하는데 남자얘기 말곤 들어본 적 없어 ㅠ. 당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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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3]

그냥 다짜고짜 그렇게 말한거야? 상대 반응은 어땠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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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3]

오.. 사실 나도 고백했다 거절당했거든 동이 대단하다 난 한 번 거절 당하니까 지금 완전 자신감이 하락해서ㅠㅇㅠ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봐 저런 말이 안 나오더라고

[우동2]

난 그냥 들이댔던거같아

[우동3]

2에게
오옹 멋쪄👍🏻

[우동2]

3에게
화이팅! 고백거절당해도 자존감잃지말고!

[우동3]

2에게
고마워어 🥺❤️

[우동4]

내 여자친구도 헤테로였는데 내가 사소한 걸로 연락도 하면서 스며들었더니 지금 벌써 백일 달려간다

[우동5]

난 반대로 내 애인이 엄청 잘해주고 내가 넘어갔는데 ㅋㅋㅋ 그냥 진짜 내가 힘들 때 언제나 와줬고 내가 좋아하는 거 잘 먹는 거 갑작스레 선물하고 늘 내 버팀목이 되어줬던 거 같아 내 인생 자체를 늘 응원하던 사람이고... 그래서 마음이 갈 수밖에 없었어
난 헤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처음으로 여자 만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