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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15l
이 글은 2년 전 (2021/5/08) 게시물이에요
가끔 대화할 때 의도치않게 공감능력 떨어져보이는 거 같아보이고 좀 벽보고 말하는 느낌임... 

좀 그거같음 학교폭력 문제 고민이나 해결책물어보는데 “학교폭력 멈춰!!”라고 외치라고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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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흠 나도 ㅇㅈㅇㅈ ㅠㅠ
2년 전
익인1
어떤일로 고민하면
엄마보고 해달라 그래~ 아빠보고 돈달라 그래~
이러는거 보면... 음 얘랑 나랑 사는 세계가 다르구나 싶어서 걍 암말 안해

2년 전
익인2
나는 잘맞던데 안복잡해서 좋더라
2년 전
익인3
용기내서 나 만성 우울증같다고 말했더니 절대 아니라던데
2년 전
익인4
나도 그래 공감능력 너무 없어...
2년 전
익인5
인졍
2년 전
익인6
나 힘들어....> 왜? 무슨일이야? > 돈도 없고 건강도 너무 나빠지고... 공부도 힘들고 알바도 그렇구.. 그냥 좀 힘드네... > 헉.. 엄마한테 용돈 달라고 하자, 잠시
학교 휴학하거나 외국 유학이라도 보내달라고 하는건 어때? 알바 그만둬ㅠㅠ 힘들잖아 용돈 받아서 써!! > Aㅏ... 나 안 힘들어 그냥 해본말이야.......! > 다행이다~! 난 진짜 걱정했어ㅠㅠ

라는 흐름.... 뭐라하지.. 부모님=만능.. 이라는 생각으로 뭐든 해결해줄거라 생각하고 남들 또한 그럴거라 생각함... 이게 나쁘다는게아니라 나랑 사는 세상이 다르니 힘들었음.. ㅋㅋ ㅠㅠ

2년 전
익인10
ㄷ ㄷ 소름 맞아
2년 전
익인6
ㅋㅋㅋㅋㅋ... 막 알바 힘들다 하면 바로 그만두라는 말부터 나오더라곸ㅋㅋㅋㅋ ㅠㅠㅠ 난 못 그만둬 친구야.. ㅠㅠㅠㅠ
2년 전
익인10
억 나도 당해봄
글고 내 친구는 어이없던 게 멘탈 기르고 싶다고 해서 알바 추천해 주니 자기 멘탈 약해서 알바하기 싫대...^^

2년 전
익인6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래서 난 그냥 알바 안해봐도된다고 일부러 사서 고생할 이유는 뭐냐고 알바 하지 말라함.. ㅋ큐ㅠㅠㅠㅠ
2년 전
익인25
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 진짜네… 나도 학교때 알바 3개씩 하면서 다녔는데 동기가 내가 학교에 좀비처럼 오니까 나보고 알바 줄이고 성적에 신경쓰는게 낫지 않아? 라고 함..ㅋㅋ 나는 세개 안뛰면 휴학해야됐고 휴학하면 또 생기는 문제들이 있어서 어거지로 버티고 다니던 중이었는데 맥 탁풀림.. 그동기 본인은 부모님돈으로 자취+생활비+연애+학비 다 해결하던 사람이었음
2년 전
익인7
222 머리 꽃밭 진짜........
내가 옆에서 뭐라고 말 얹을 수도 없으니 그냥 서서히 멀어짐...........

2년 전
익인8
난 꼬이거나 생각많은애들보단 단순한애들이 더 좋음
2년 전
익인11
나도
2년 전
익인2
ㄴㄷ
2년 전
익인14
ㄴㄷ
2년 전
익인17
ㄴㄷ 피곤해
2년 전
익인19
ㄴㄷ 내가 단순해서 그런가 꼬인애들 상대하면 피곤함. 지 혼자 생각많아서 꼬아 생각하고 주위에 뭐라 말하고 다님 어느새 내가 주위에 나쁜x 돼있음
2년 전
익인22
ㄴㄷㄴㄷ
2년 전
익인23
나도~
2년 전
익인27
나도
2년 전
익인36
ㄴㄷ^^ 꼬인애들 힘들더라
2년 전
익인45
나둥
2년 전
 
익인9
그래서 경제적 능력 비슷한 애들끼리 친구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거..
2년 전
익인12
뭐든 ㄹㅇ 끼리끼리
2년 전
익인2
ㅇㅈ 대학때 느꼈다,,
2년 전
익인15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느껴서 그런지 이상적인 면이 있다는 말이지?
2년 전
익인16
근데 걔네도 뭐 공감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님ㅇㅇ 그래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하고 비슷한 사람이어야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2년 전
익인18
나는 그것도 그렇고 고민거리가 달라 ... 굳이 내 앞에서 우리집 돈 없어서 고민이다 이런 말 장난으로라도 왜 하는지 모르겠어 나보다 훨씬 유복한데
2년 전
익인20
나도 별로 안 좋아함ㅋㅋㅋ 이냥저냥 친하게는 지낼 수 있는데 막 엄청 친하게는 안 지내 말이 좋아서 온실 속 화초지 그냥 현실감각 없고 뇌가 꽃밭인 거임
2년 전
익인21
근데 그건 자라온 환경탓도 커서 걍 맞는 사람이랑 친구하는게 최고인거같아ㅠㅠ
2년 전
익인24
ㅁㅈ 그냥 자기랑 다른 환경이 있을거란 상상을 못하는듯? 그리고 보통 이거 하라고 시키면 나 안해봐서 못해.... 못하겠어 이러면서 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많아서 난감해
2년 전
익인26
내가 온실 화초로 커서 그런지 내친구들도 다 그런 친구들...경제력이 너무 차이나는 애들이랑은 친구 안해ㅠ
2년 전
익인28
ㅇㅈ ㅋㅋ... 내 구 였던 애가 나 현ㅌㅏ 왔을 때 위로랍시고 했던 말이 ㄹㅇ 충격이었음 나는 목표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목표는 있지만 그걸 뒷받침 할 수 있는 금전적 문제가 현타의 원인이었는데 나한테 했던 말이 >>돈은 쫓으면 달아나고 준비 된 사람한테 온다 그랬어!<< 하길래 아 난 준비가 안 됐다는 건가; 하게 되더라
2년 전
익인28
나보다 어린데 내가 뭐 적게 살았지만 자기 인생도 만만치 않다면서 ㅋㅋ...
2년 전
익인29
내가 그런 스타일인데 나도 나랑 안 맞는 사람이랑 친구 못 하겠음... 너무 부정적이고 경제관념도 안 맞아서...ㅠㅠㅠㅠㅠ 그런 부분에 스트레스 받으면 걍 본인이랑 비슷한 환경 가진 사람이랑 친구하는 게 맞는 듯?
2년 전
익인30
맞아 진짜 시름
2년 전
익인31
나도 유복한 애들이 나랑 잘 맞더라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애들 현실감각도 있는 친구들
2년 전
익인32
온실속 화초로 커도 괜찮은 애들이 있고 아닌애들이 있더라ㅋㅋㅋㅋ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해
2년 전
익인33
여기서 쿠크 깰 사람 혹시 없겠지만 진짜로 안 깨도 됨. 왜냐면 자기가 온실 속 화초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저럼.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면 스스로 알고 노력해서 티가 안 나. 보통 자기가 온실 속 화초라고 인식도 못하는 사람들이 저러는 경우가 많다
2년 전
익인34
근데 또 다른게 어느정도 친구의 가정형편?이나 상황을 알면 충분히 본인 입장말고 친구입장에러 다르게 반응해줄 수 있는데 그건 공감력 문제가 큰 거 같애..아니면 성숙도 차이인가
2년 전
익인37
ㅇㅈ 사회성도 없고 스스로 뭘 혼자 못함..우유부단하고
2년 전
익인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기닼ㅋㅋㅋㅋㅋ 멈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
2년 전
익인39
온실속화초는 아니고 머리꽃밭이 제일 답없음
나 제일 충격적인 머리꽃밭친구는 우울증 친구한테 산책 나가면 충분히 극복 가능해! 하는 애였음. 우울증그친구는 상담도 다니고 폐쇄병동 입원도 해봤음. 노력했는데 그런 애한테 산책나가라니..

2년 전
익인40
내가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다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완전 현실적으로 바꼈는데 예전에 친구 사귀기 오히려 더 쉬웠어 아무 생각없고 편견없어서
2년 전
익인41
근데 그런 애들도 나름임 글 내용에 애들은 그냥 자신과 다른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고 곱게 자라도 공감 잘 하는 애들 많음
2년 전
익인42
ㅇㅈ 진짜 착하고 공감 잘해주는데 자기가 겪을 일 없는 분야에는 공감능력 최악임
2년 전
익인43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그냥 비슷한 환경이 아닌 거 아닐까? 돈많고 화목하고 별탈없이 산 애들은 솔직히 크게 공감이 안되는게 맞지
2년 전
익인44
마자222
2년 전
익인46
알것같아....그런애들 특징이 되게 이타적으로 행동하는것같이 보이는데 사고방식이 이기적이라고 해야하나..모든 사람이 자신의 배려를 마땅히 반겨야하고 자기가 남을 배려하려는 명목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는 무조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런 부류의 쓸데없고 일방적으로 당연히 상대가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배려와 머가리꽃밭적 맑음(+으로인한 공능제 행위)로 피해 많이 본사람으로는 자기 세계 확고한 아싸보다 얘네가 훨씬 힘들어...
이런경우는 주변에 말해도 나만 나쁜사람됨
그래도 ㅇㅇ이가 너 생각해서 챙겨준건데..
내가 언제 챙겨달랬나..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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