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버이날이라 친척들이랑 모여서 저녁식사했는데 큰아빠네 딸 나한테는 사촌언니?분이 차를 사셨더라고 중고로. 나이를 정확히는 잘 모르는데 서른초반이신것같고 3000cc 기아세단이더라 나는 차는 잘모르기도하고 중고시세도잘모르기는하는데 엄빠가 더 알아보고사지 너무비싸게주고산것같다고 언니한테 한소리하더라고 나는 그런거 너무싫어서 기왕샀는데 그냥좋은소리하지 왜그러냐 했거든 근데 집가는길에 부모님이 큰아빠만 모르고 다른친척들 다 있는데 거기서 차샀다 이렇게 자랑하는거 정말 아닌것같다고 부모욕먹이는거라고 그러시는거야 부모님은 거의 그쪽으로 생각하시는것같고 나는 잘 몰라서 그냥 모아놓은돈이 있을수도있지않겠냐 했는데 작년어 가게한다고 열었다가 망해서 그거 수습하기 급급했는데 차살돈이 어디있겠냐고 그리고 지금껏 변변한 직장에서 경력쌓은것도 없는데 요즘시기에 어떻게 취직을 하며 취직을 했더라도 왜 간단하게라도 무슨일 하는지 얘기를 안하냬 그쪽아니더라도 떳떳하지 못한 돈 아니겠냐는데..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