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속상했어

엄마가 오빠랑 동생 옷만 사온 건 걍 그랬는데 옆집 여자애(동생친구) 옷도 사줬다는거야... 

근데 나를 안사줘? 

내가 울면서 서운하다고 하니까 시끄럽다고 하나 사주면 되지 않냐고 그만하라고 하고 

처음부터 짜증낸 것도 아니고 옷은 저번주에 산 건데 오늘에서야 옆집애도 사준거 알고 난리친건데 

그때까지 안 사준거보면 난리 안 쳤으면 나는 안 사줬으려나? 짜증나

[익인1]

뭐야 사달라는게 요점이 아니잖아...ㅜㅜㅜ 서운하겠다 진짜...

[글쓴이]

그니까... 평소에도 옷 사달라는 말도 내가 제일 적게 하고(부모님도 그렇다고 그랬어)
나 옷 많아서 안 사온 것도 아니고... 내가 제일 옷 적은데ㅠㅠ

[익인2]

나 빼고 다른 가족만 챙긴 것도 서운한데 동생 친구도 챙겼는데 날 안챙긴거면 엄청 서운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