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개월 된 아깽이인데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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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치발기같은 거 사주면 안돼?? 자꾸 손 물어버릇하면 커서도 그럴텐디...

[글쓴이]

물 때마다 방 나가서 한 30분씩 안 들어가.. 그럼 좀 흥분 가라 앉혀져임ㅅ는데 얼마 안가니까 ㅠㅠ... 치발기 한 번 찾아봐야겠댜

[익인2]

나도 아깽이 키울때 많이 물리고 하루에 두 세번은 상처나고 피도 나고 했었는데 나 같은 경우는 둘째를 데려와서 무는 건 확연히 줄어든 케이스지만... 아니면 유툽이나 고양이 카페 같은 곳에서 정보 얻어보는것도 추천!

[글쓴이]

이것저것 유튜브보면서 시도 중이야 물면 나가라는 말도 있어서 그것도 해보고 아님 쓰담쓰담해서 손은 장난감이 아니다 라는 걸 인식 시켜줘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 해봤는데 계속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 ㅠ 확실히 둘째나 성묘가있어여 줄어드나봐...

[익인2]

한창 이갈이도 하고 아깽이 시즌이라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성묘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본 거 같기도 해... ㅠㅠ 나도 겪어봐서 그 마음 잘 아는데 도움 줄 수 있는게 이런 말들밖에 없어서 마음이 좀 그르네 ㅠㅠ

[익인3]

아고 힘들겠네ㅜㅜ 나도 우리 애기 어릴 때 너무 힘들어서 운 적 많아...
지금 당장 위로되는 말은 아니지만 진짜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 진짜! 어렸을 때는 자려고 눕기만 하면 얼굴 물어서 맨날 거실에 두고 잤는데 지금은 맨날 방에서 같이 자!
성묘된다고 아예 안 무는 건 아닌데 무는 힘이나 빈도가 많이 줄었어!
유튜브나 고양이 카페 글 잘 보고 (잘못된 정보도 있으니까 잘 찾아서 봐!) 고양이 혼란 안 가게 일관된 행동 보여주면 고양이도 나아질 거야!!

[익인4]

나도 한 8개월은 너무 힘들었어..내새꾼데 너무 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팔 다리 보면 사람들이 경악...
아직도 흉은 있지만 눈에 넣으면 조금 아픈 내새꾸...
확실히 물면 자리를 비우거나 몸땡이만한 쿠션 사줘서 던져주면 그거 물고 팡팡하고 난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