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은 사내고 헤어진지 두달 넘었어 난 새로운 사람 소개받아서 연락하는 중이고.. 근데 오늘 회사 일 문제로 통화하다가 끊기전에 걔가 미안했다고 나 혼자 타지에서 올라왔는데 신경쓰이고 걱정된다고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그 얘길 듣는데 눈물이 쏟아지는 거야.. 나 정말 마음정리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이 감정 뭐야 아직 정리 덜 된건가? 통화 끊었는데도 계속 눈물나 분명 걔랑 다시 잘될 마음은 없거든 다시 만나도 헤어질 거 알고.. 근데 왜자꾸 눈물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