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형 와이프될 분 땜에 기죽는데.. - 인스티즈(instiz) 이성 사랑방 카테고리

	둥이1 난 아직 이렇다할 연애경험이 많이있는건 아니지만 진짜 공감간다.. 나도 어른들 불편해서 싹싹하게 못하는 성격인데 잘하는사람있으면 비교 엄청하고 기죽는성격이란말이야ㅠㅠ 뭔가 그 바운더리에 내가 못들어간다는 생각들거같고.. 진짜 속앓이 심하겠다..ㅠㅠㅠ 2년 전 글쓴둥이 응 맞아 관찰력이 좀 부족하다 해야하나..? 주변 둘러보고 눈치있게 누가 이거 필요하겠구나 챙기는 걸 잘 못해 그래도 내 옆의 사람들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나름의 진가가 있는 사람인데ㅠㅠ 그걸 어른들도 알아주셨음 좋겠다.. 2년 전
	둥이2 너만의 장점을 생각해보고 그걸 무기로 사용하자! 2년 전
	둥이3 누구나 다 똑같이 할수는 없는거니깐... 글구 오히려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좋은걸수도있엉 2년 전 둥이28 222 2년 전 둥이30 333 2년 전 둥이35 4 2년 전 둥이53 444 2년 전 둥이62 55 2년 전 둥이64 66 2년 전 둥이66 7 2년 전 둥이67 8 2년 전 둥이75 9 며느라기가 될 필요 없어 그냥 예의랑 존중만 지켜도 돼 2년 전 둥이86 10 2년 전 둥이87 1010 나는 오히려 그렇게 친한 며느리 있음 내가 신경 덜써도 된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관계 유지할 듯 2년 전 둥이126 22오히려 더 맘편할것같음 2년 전 둥이140 3 2년 전 둥이145 4 나도 ㅋㅋㅋ 2년 전 둥이157 555 2년 전 둥이170 66 2년 전 둥이89 11 ~~ 2년 전 둥이91 12121212 2년 전 둥이97 13 2년 전 둥이109 14서로가 적당한 거리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 2년 전 둥이116 15 2년 전 둥이123 16 언니 더 좋아한다고 고민하지마!! 자존감 낮아질필요도없구. 명절이나 생신때 갈 때 그럴때만 좀 참으면(?)돼! 오히려 가까우면,,나중에 그 언니한테 예비(?)시어머니가 바라는게 많아서 나중엔 차라리 잘됐다 생각할지도!!! 2년 전 둥이131 17 2년 전 둥이156 18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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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4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넘겨 꼭 쓰니까지 예쁨받게 행동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남친 부모님한테 물려받을 재산이 엄청 많아서 딱붙어서 그분만큼 잘보여야할 이유 있는거 아닌이상 똑같아지려고 노력할 필요 없을것같아 그냥 할수 있는만큼만 해 며느리 많은 집들 다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사랑받고 그런거 없어 맨날 찾아오고 와서 애교떨고 친부모님처럼 대하고 이런 사람 있는반면 그냥 자기일하고 특별한날에만 와서 인사드리고 얼굴보고 밥먹고가고 이런 사람도 있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을 시간에 쓰니도 그냥 쓰니 부모님한테 잘하면 좋을거같엉 2년 전 둥이30 맞아 굳이 예쁨받을 필요있나? 2년 전 둥이33 마자마자 굳이 잘할 필요는 없는듯 적당히하면 좋을거 같아! 2년 전 둥이68 마자 왜 예쁨 받아야해...? 예쁨 받아야할 관계란게 어디있어 ... 주인과 동물도 아니구 쪕 2년 전
	둥이5 그냥 남친 집에 잘보이겠다는 생각을 버려~~ 시댁은 진짜.. 헌신하다 헌신짝 되고 잘맞으면 잘맞는대로 통하는거 없으면 그냥 있는듯 없는듯 이렇게 사는게 최고야 2년 전 둥이20 며느라기 생각나 2년 전 둥이47 오 띵 하고간다 2년 전 둥이75 맞아 보통 대인관계하고 똑같다고 생각해 굳이 친해질려고 노력하지 않잖아 2년 전 둥이127 맞아 어차피 잘해드려도 시댁은 시댁일뿐이야 2년 전
	둥이6 아마 결혼한다면 그 분은 큰?며느리가 되는 셈이라 더 싹싹하게 행동하고 어머니도 더 챙기는거 아닐까 2년 전
	둥이7 나는 얼마전에 8년정도 오래 연애하고 남자쪽 부모님이 나는 좋아하시는데 우리 둘 사이나 결혼에 대해서 관심이 너무 없으셔서 헤어져써 이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쓰니가 아직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가깝지 않을 수 있다생각하는뎅 그리고 관심없어도 별로지만 너무 가까워도 별루야..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말구 쓰니만 생각하구 연애해! 2년 전
	둥이8 솔직히 어머님 입장에서는 형와이프한테 정 가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 쓰니는 그냥 쓰니대로 할도리하면되지 2년 전
	둥이9 나도 쓰니같은 성격인데 오히려 그 분이 그렇게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같애.. 그리고 쓰니 나름대로 잘 하면 괜찮을거야 2년 전
	둥이11 애인 부모님이나 애인이 형애인분하고 비교했너? 은근히라도?? 그런거 아니면 딱히 그렇게 기죽을 필요 없어보이는데 ?? 쓰니가 말하는 형애인분 성격이라면 결혼해도 쓰니한테도 친절하게 해줄거 같은데 일단 친해져봐 친해지면 분명 도움될 거 같은데 2년 전
	둥이12 할 도리만 하고살면 다들 예쁘게 봐주시더라 너무 걱정 안해도 됨 2년 전
	둥이13 비교하고 눈치주지않는 이상 괜찮아!! 2년 전
	둥이14 그런거 진짜 상관없어!! 도리만 하고 살면 되지 그분은 특수성이 가미된 상황이고 쓰니는 아니잖아 2년 전
	둥이15 어렵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다.. 쓰니가 편한게 제일 중요해 2년 전
	둥이16 윗댓 말대로 그 분 타고난 성격이 싹싹한거도 있겠지만 맏며느리라는 포지션이 더 그렇게 만든 걸수도 있엉 아직 결혼 확정짓지 않은 상황에선 좀 이른 고민 같기도 하고 우리 친척들만 봐도 시댁이랑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 큰엄마들도 계셔서 2년 전
	둥이17 나 결혼한 익인데 쓰니 이해는 가지만 애인이랑 아직 결혼 확실해진거 아니면 부모님께 굳이 잘 보이거나 잘 지낼필요 없어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적당히 거리두는게 결혼생활에 훨씬 좋아 너무 애쓰지마 가족모임 가서 예의 바르게만 행동하면 된다 진짜로 2년 전
	둥이18 야 잘했어 절대 하지마 그거 잘하는 순간 너가 다 해야된다 ㅋㅋㅋ 2년 전
	둥이19 애초에 필요 이상으로 노력해봤자 남는거 없어.. 그냥 마음 가는 정도로만 해 2년 전
	둥이21 애인 부모님이 눈치주거나 뭔가 쓰니를 마음에 안들어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면 쓰니 괜찮게 보고 있는게 아닐까? 그분은 그분이고 너는 너잖아 2년 전 둥이24 22 2년 전
	둥이22 나 유부인데 나는 이제 신혼에 만난지 1년만에 결혼했고 형님(남편형 부인)은 10년 넘어서 가끔 거긴 딸같고 나는 남같은데 그냥 시간과 성격 차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앞으로 평생할 수 있을거 같은 한도에서 잘해드리고 말아 가까운거 좋아보이지만 모든 게 다 그렇듯이 단점도 있어 천천히 하면 돼 괜찮아 그리고 내가 좀 덜 이쁘면 어때 내가 좋으면 된거라고 난 그냥 맘 편하게 산다 2년 전 둥이22 그리고 그렇게 가까워보여도 고부간은 고부간이더라고 갈등도 있고 어머님이 나한테 형님 아쉬운 점 얘기도 하고.. 걍 아 네 그러셨어요 함 2년 전 둥이69 22 평생 연기하며 살 순 없잖아ㅠㅠ내가 힘들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예의있게만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해. 2년 전 둥이75 와 좋은 말이다 괜히 내가 힘나는데 2년 전
	둥이23 진짜 미안한말인데 그게 좋아 ㅜㅜ 시댁이랑 친하지려고 하지마.. 적당히 거리유지하고 기본만 지키먄돼 2년 전
	둥이25 내가 할 일 대신 해주네? 개이득 이렇게 생각해ㅋㅋㅋㅋ예쁨은 우리 엄마한테 받는 걸로 충분.. 2년 전 둥이66 2222222222222 2년 전 둥이82 3333333 2년 전 둥이83 4444!!! 2년 전 둥이95 55555!! 2년 전 둥이103 6666 2년 전 둥이108 777 2년 전 둥이111 88888 2년 전 둥이129 999 저렇게 잘하는 며느리 있으면 시댁에서 굳이 너 귀찮게 안굴걸 좋게 생각해~!~! 2년 전 둥이157 10 리얼 개꿀인데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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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26 쓰니 이거 진심으로 그런사람 있으면 너무 좋아 이 맨날 분란 일으킈는 사람 만나면 헬 사랑받고싶다는 마음을 버려ㅋㅋ 그냥 못해주고 사랑도 덜받는게 편함 그말있잖아 삶에서 비교만빼면 삶의질 수직상승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둥이27 맞아 걍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해! 그분 아니었으면 쓰니가 그거 다 하려고 노력했어야 되는거임 2년 전
	둥이31 난 오히려 좋을거 같아. 언니분이 잘 챙겨주셔서 그냥 똑같이 예쁨 받을 욕심만 버리면 오히려 신경 덜 써도 될듯! 그냥 나중에 결혼해도 가서 과일이나 좀 깎고 뒷정리나 도와드리자~할 수 있는선에서 하믄 됨 2년 전
	둥이32 나도 그런집에 시집갔는데 걍 내 할도리만 하고 잘 살고있어 살다보면 오히려 그런집이 더 편할 수도 있음.. 나는 우리엄마가 내 남편을 나만큼 아끼지는 못하듯이 당연히 시댁도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더 예쁨받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엉 2년 전
	둥이34 예쁨받는 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할수있는 선만 해. 어른들이 예뻐하시는건 좋기보다는 피곤한 면이 더 많을수도 있어. 2년 전
	둥이36 기본만 지키는 선이 충분해 굳이 예쁨받기 위해 스트레스 받을필요 없어..!! 그분은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 것 같은데 넌 그게 아니고 성격상 어렵다면 너무 필요이상으로 노력하지말자 2년 전
	둥이37 이래서 누나남동생 or 오빠여동생이 나은듯... 외동이 제일 좋을수도 2년 전 둥이63 22 2년 전 둥이127 외동은 내아들내아들 하는분들있더라 2년 전 둥이134 3비교하게될수도있으니... 2년 전
	둥이39 니가 잘하고잇는거임 나중에 피곤할일생김 2년 전
	둥이40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그 형님(와이프분)을 서포트하는 방향으로 공략하면 좋을 듯...괜히 경쟁구도에 뛰어들지 않았음 좋겠다 첫째며느리가 시댁에 엄청 잘하고 있는 거 고맙단정도로 생각하고, 둘째니까 스트레스 덜 받았음 좋겠다! 각자의 역할이 있고 장점이 있으니까 2년 전
	둥이41 아니.. 그언니가 하면 쓰니는 안해도 되는건게 무슨 걱정; 2년 전 둥이41 그언니는 부모님처럼 모시니깐 가능한거잖아… 쓰니도 부모님 처럼 모시고, 똑같이 할 자신 없으면 그 애정 탐내는 것도 말도 안되는거임. 어짜피 제일 큰 형의 부인이면 맡을 역할이기도 하고.. 거기에 쓰니가 껴서 시부모 애정싸움을 해야되나..? <<< 이게 이상한거임…. 굴러온돌이 박힌돌 뺄생각 하면 안됨ㅠ 더군다나 지금 그 가족 관계가 좋다면!! 애인이 넌 왜 저렇게 안해?? 이러고 압박을 주면 애인을 뭐라고 하고, 그냥 쓰니대로 생활하면 된다.. 왜 결혼 이야기도 안나왔는데 벌써부터 맏며느리 역할을 경쟁하려고 해ㅠ 2년 전 글쓴둥이 경쟁하려는 게 아니고 저렇게 생활력 좋고 싹싹한 며느리한테 사랑주시는 부모님들 입장에서 나정도는 성에 안차시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걱정이었어.. 너무 티없이 자랐다 해야하나 우리 엄마도 맨날 농담반 진담반으로 너 시집가서 우짜냐 이런 말씀 하셔서 은연중에 이런 생각 하게 됐나봐.. 2년 전 둥이41 아이ㅠㅠ 쓰니야ㅠㅠ 이쁨 받을 필요 없어…ㅠ 결혼 이야기 나오면 그때 생각해도 좋고, 지금 언니만큼 사랑 받을수 있을까?? < 이 자체가 필요없는 생각이야ㅠㅠ 겉보기만 보고 누가 알아ㅠ 그리고 굳이 잘하는 언니있는데 저런 사랑 받을 생각하는게 며느리 경쟁이라고 하는거임.. 미움만 안 받으면 된다! 2년 전
	둥이42 오히려 개꿀인데? 걍 시댁 효도는 그 분이 하라고 하고 너는 그냥 기본만 해 2년 전 둥이42 굳이 시댁에 점수 딸 이유 무엇 유산같은거 더 원하는거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살면됨 2년 전
	둥이43 난 걍 먼 사이가 더 편할 것 같은데 시부모님 재산물려받고싶다 이런거 아니라면 멀게 지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쓰니가 원래 싹싹하게 잘하는 성격이면 몰라도 그거 못하는 성격에 바꾸려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임 걍 살아 2년 전
	둥이44 굳이 예쁨받으랴고 남의집가서 일해야하나… 난 그런 언니분 있으면 좋을것같아 내가 안나서도 되니까 2년 전
	둥이45 그 분은 그분 나름대로 고충도 있을거고 암것도 안하는 동서나 형님보단 훨씬 나음! 물론 시부모님 재산이 많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2년 전
	둥이46 부모님이랑 교류를 안하셔서 더 의지하는 느낌인데 ,,, 그리고 쓰니는 아직 결혼 얘기도 안나왔는데 크게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 ㅠㅠ 2년 전
	둥이48 만약 결혼하더라도 형수님은 형수님대로 하게두고 쓰니는 쓰니대로 행동혀 그 행동으로 시부모님이 형수님을 더 좋아하는거는 어쩔수없가고 생각하고...당연한거임.... 그걸 견디기 힘들면 결헌 다시 생각해봐 2년 전
	둥이49 나는 다른 경우지만 남편 사촌형네랑 결혼시기가 겹치는데 형님(사촌형 와이프분)은 진짜 어른들께 애교도 많고 싹싹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신데 나는 싹싹하거나 똑부러지지 않고 그냥 많이 친해져야 애교있는 정도라... 아직 시댁이랑 친하지도 않아서 그런것 조차 없거든 ㅠㅠ 그래서 대놓고 비교하진 않아도 내심 그런걸 부러워하시는 눈치더라구 근데 그렇게 하는게 내 성격이 아닌데 억지로 그렇게 하면 나중에 오히려 원래 내모습을 보여줄때 더 안좋아 하실거 같더라고... 그냥 나는 나대로 묵묵히 내 모습 보여주면 내 진가를 알아주시지 않을까 하고있어 2년 전
	둥이51 아직 결혼 생각도 구체적이지 않다면 그 언니만큼 예쁨 받지 않아도 될듯.. 하지만 마음은 알겠음 근데 지금 신경 쓸 일은 아닌 것 같애 2년 전
	둥이52 오히려 시댁에 그렇게잘해주시는 형님 있으면 너가 좀 덜해도돼 당연히 똑같이 예쁨받을 생각은 하면안되고 시부모님이 그렇다고 널 안좋게 보는것도 아닐텐데 걍 마음 편하게먹어 2년 전
	둥이54 근데 이 모든게 너무 의미가 없는게 결혼 구체적으로 하게 예정되면 생각해도 돼.... 2년 전
	둥이55 그냥 기본만 해~ 사람의 성격이 다 다른데 어떻게 다들 똑같이 하나... 결혼하게 되면 형님될 그 분은 그런 성격인 거지. 너가 잘못된 게 아님 2년 전
	둥이56 저거 막상 결혼하면 개꿀이얌 주변에 딸같이 챙기는 며느리(이 분도 부모님이 안계심) 하나, 연락 잘 안 하는 며느리 하나 둔 분이 계신데 첨엔 전자를 엄청 좋게 봤지만 시간 지나니 너무 부대끼고 사니까 가끔 선 지키기가 어렵대.. 얘기 들어보면 후자가 너무 부럽더라 2년 전
	둥이57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할 필요없다구봄 2년 전
	둥이58 나는 큰며느리고 2년연애하고 작년에 결혼해서 이제 결혼1년차고, 남편동생은 애가 15살이 넘었으니까 결혼한지 16년은 지나서 나도 시댁가면 명절때고 그냥 모였을때고 요리하나도 못해서 맨날 뒤에서 얼쩡얼쩡 거리면서 잔심부름이나 하고 있거든 처음에는 두분사이에 못끼어들고 내가 군식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는 지금의 관계에 만족하려고 굳이 억지로 하려니까 스트레스만 더 받고 며느리 도리만 잘 챙기면 될거 같아, 나는 연락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억지로 하려니까 너무 힘들더라ㅠ 더군다나 친정이랑 시댁 두곳을 다 챙기는거 진짜 힘들어 2년 전
	둥이59 오히려 시부모님이 나한테 기대지않을거같아서 너무 부러운데.. 아직 형님이 안들어왔는데 나한테 기대는 시어머니 너무 부담스러워 2년 전
	둥이60 그분들이 동생커플 아니라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거 없고 적당한 선에서 도리 지키면 훨씬더 편할텐데 왜 사서 걱정을 해 부모님 가까이서 챙겨드리는거 진짜 쉽지 않은데 이미 형님 부부가 그걸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걸 오히려 고마워하고 형님부부에게 더 잘해드려 부모님 두고 경쟁하는거 아무 의미 없어 더 가까운 애정대신 좀더 편한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해 2년 전 글쓴둥이 경쟁할 생각 전혀 없고 나 그 언니분 정말 좋아해 나 남친 형님커플 넷이 만난 적도 있구! 둥이 말대로 마음 좀 편하게 먹어야겠다 스스로 생활력 부족하고 사회성 좀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더 섣불리 걱정한 거 같아 2년 전
	둥이61 그정도로 호감 사야하나...? 미움만 안받으면 되는 거 아닐까? 그냥 그런 역할을 그 분이 해주셔서 편하다~ 고맙다~ 생각하는게 좋을 거 같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구 2년 전
	둥이64 그런 걱정은 나중에 결혼할때쯤 생각해도 늦지않을거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남인데 스트레스받아가면서까지 날 바꿀필요는 없는거 같아 2년 전
	둥이70 그분들은 동거까지 하는 상황이고.. 자연스레 집안 내부 일이라던가 어른들 취향이라던가 자주 이야기 나누게 될거야.. 결혼 전제로 동거하는 사이니까 웬만하면 헤어질 일도 없도.. 쓰니보다 두살 더 많고 그만큼 사회경험도 많을 텐데 더 싹싹해보이고 어른스러워보이는건 당연해.. 넘 걱정하지말아 2년 전
	둥이71 오아우.. 내기준 이런 고민한다는게 이해가 안갘ㅋㅋㅋㅋ 2년 전 둥이71 난또 그분이 되게 이상한 사람인 줄... 2년 전
	둥이72 음....그렇게 싹싹한것도 어찌보면 양날의검이야 쓰니가 너무 언니처럼 사랑받고싶다는 생각 안해도 될 것 같아 뭐든 적당히가 좋아... 진짜 양날의검... 2년 전
	둥이73 니가 무리를 해서 저만큼 한다고 한들 시부모 돌아가실때까지 평생 할 자신이 있어? 아니 애초에 사이가 나쁘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굳이 마음에 차려고 노력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2년 전
	둥이74 그렇게하는게 원만한 고부관계에는 좋을수있는데... 일단 쓰니는 결혼약속한것도 아니니까 저렇게까지 할 필욘없어 그리고 저렇게한다고 다 좋은게 아님... 저러면 끝이없어 한번저러면 계속 저렇게 해야돼 2년 전
	둥이76 난 형님 팍팍 밀어주고 빠질래... 오히려 형님한테 고마운데 2년 전
	둥이77 형쪽도 너희쪽도 결혼까지 간다면 그런 맏며느리 있는게 편할거야!!!!!!!!! 그냥 예의바르게만 지내다가 형님의 조수처럼 살아도 충분함 2년 전 둥이80 이거 딱이닼ㅋ형님의 조숰ㅋㄲ 2년 전
	둥이78 쓰니야 막상 이쁨받아서 매번 불려다니면 진짜 그때부터 고통이야 2년 전 둥이80 222.. 2년 전
	둥이79 그냥 사이만 안나쁘면 돼 고부관계는 원래 적당히 거리가 있는게 좋거든 2년 전
	둥이80 난 솔직히 부담 덜할듯 난그밀큼 몽해드리는데 그분이 해드리니 짐을 던 기분???ㅋㅋ 2년 전
	둥이81 비교될 대상이된다 상상만 해도 속상하지 그냥 쓰니는 쓰니가 하고싶은만큼 할수있는 만큼만 해 저사람은 워낙 싹싹하고 진짜 애인분 부모님 좋아서 할 수 있는 행동일테니.. 2년 전
	둥이84 헐... 애인분덕에 쓰니 일거리 주는건데 ㄱㅊ 은거지.. 2년 전
	둥이85 막상 결혼하면 쓰니가 짱짱 ^^ 더 좋을듯 2년 전
	둥이88 그사람은 결혼할 사람이니까~ 쓰니도 결혼 약속하게되면 그때부터 해도 늦지않지!!! 괜찮아 쓰나 그리고 굳이 남친부모님한테 잘보일필요 없어!!! 2년 전
	둥이90 여기 어린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뭔가 되게 시댁이랑 거리두라고 하는데 본문만 봐서는 딱히 시댁 부모님이 안좋은 분들인것 같지도 않고 형님의 애인되시는 분이랑 쓰니랑 스스로 비교하면서 이런 고민이 생긴것 같은데 쓰니가 보기에 본받아야 할점은 본받으면 앞으로도 좋을 것 같고 스트레스는 조금 덜어내는게 좋아보여 아직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 거리두라는 것도 어려운말이지 나중에 결혼하게될지도 모르는데 애인 부모님게 이쁜짓하는게 나쁜건가?? 여기는 분위기가 되게 개인적인네? 결혼하든 안하든 어른들께 인정받으면 내 남친 여친이 더 예뻐보이는것도 있는데 이건 좀 에반가? 2년 전 둥이92 엥?? 거리두라는게 아니라 너무 이쁨받으려고 노력안해도된다 이말아님?? 누구도 일부러 거리두라고 하는 것 같진 않은데..쓰니가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런거지 또 너무 가까워도 안좋은것도 맞말임 그리고 어린친구들인지 아닌지 어케앎 어리다고 해도 이미 결혼했을수도있는데ㅋㅋㅋㅋㅋㅋ 2년 전 둥이94 여기서 아무도 예쁜짓하는게 나쁜거라고 한 사람없는데 나잇대가 어려서 그렇니뭐니... 2년 전 둥이153 난 이댓글 공감함 여기댓 분위기 거의 사회로치면 아싸 마인드 느낌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결국 사람이고 내가 문제없는 선에서는 친할 수록 좋은건데 이미 시나리오 짜놓고 과몰입해서 이야기 하고 있음 마치 배신당할까봐 친구 안사귀는 사람처럼 너무 미리 방어적임 ㅋㅋㅋ 정작 돌아서면 남이네 뭐네해도 결혼했을 때 남편이 자신부모님한테 딱 남대하듯 선그으면 속상안할 사람 몇있겠어 이왕이면 서로부모님한테도 싹싹한게 좋은게 맞지 2년 전 둥이90 이게 맞지 그리고 살다보면 어떻게 될지 절대 모르는거고 그래서 남들에게 친절하고 겸손하고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기도 하라고 다들 배우지 않았나? 진짜 별거 아닌데 그걸로 고민글 올리면 헤어지라는 얘기 다들 너무 쉽게해 그렇게 사람 대하면 세상에 만날사람 1명도 없다는걸 모르는 듯 2년 전
	둥이93 살가운 성격 아닌데 굳이 본인을 바꿔서까지 그러려고 하지마 본인이 나중에 너무 힘들거야 너만의 방식으로 잘 지내면 되지 2년 전
	둥이96 결혼할것도 아닌데 뭐.. 걍 적당히 해드려 너무 뻣뻣하게만 굴지말고 2년 전
	둥이98 집에 엄마 친구들이 자주 놀러오셔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확실히 며느리중에서도 싹싹한 사람을 이뻐하긴 하더라 그건 어쩔수 없어~ 그래도 결국에는 며느리 둘다 이뻐하던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그분은 그분대로, 쓰니는 쓰니대로 각자의 장점이 있는거고 다 이해 해주셔~ 2년 전
	둥이99 솔직히 그냥마웨좋은데...그 사랑받아서 좋나..? 난 걍 나한테 관심없는게 좋아 날싫어하는것만 아니면 오케이임 나 싹싹하지않아서 과외때나 어딜가도 다른애들에 좀 뒷전인느낌이었는데 상관없더라 예의있기만해도 충분히 호감사고 이정도만 하면 된거아닌가 근데쓰니는 아닌갑네 뭐라해줄수있는말이 없다 잘생각해봐 쓰니 나름대로 갈길가 언니신경쓰지말고 다른사람눈에 이거 은근다 보일걸 전전긍긍 절대하지말고 마웨하면 좋겠어 형님이 그렇게 살갑게 나서주는 스타일이면 난 진짜오히려좋을것같아 2년 전
	둥이100 형네 애인분이 그런 성격이시라면 나중에 쓰니네 커플도 결혼을 마음먹을때 오히려 형님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쓰니가 못보고 지나친 부분을 같이 챙겨드릴 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 형님되실 분이랑도 살갑게 지내면 나중에 시댁살이 할 때 편할듯 2년 전 둥이100 그리고 맏며느리는 맏며느리대로 작은 며느리는 작은 며느리대로 예쁨받더라! 어쩌면 캐릭터가 안겹쳐서 쓰니가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행 2년 전
	둥이101 시댁에 무조건 충성하고 애교부리고 더 신경써야하는거 진짜 현타온다ㅋㅋ 아 난 비혼할래 그냥~ 2년 전
	둥이102 근데 남의 부모한테 벌써부터 그런 사랑받을 필요 없지않아? 결혼해도 그렇게까지 정말 딸처럼 할 필요는 없을거같아 2년 전 둥이102 너 마음편한걸로 선택해 2년 전
	둥이104 결혼한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거리감 있는게 더 좋아.. 그리고 형님의 마음도 모르는거야 친청이 의지가 힘들어서 시가에 마음 붙이려고 하는것 같은데 어느 순간에 시댁은 남이다 하고 느껴질때가 있어서..편하게 생각해 사람은 다 다르니까 2년 전
	둥이105 물론 윗댓들처럼 신경안쓰는게 최고지만 그래도 이쁨 받고 싶다면 용돈을 많이 드리면 돼 2년 전 둥이105 농담이 아니라 쓰니가 막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돈으로 승부하는 수 밖에 2년 전
	둥이106 다 사는 방법이 다른 거지 성향도 다른 거고.. 무리해서 언니분이랑 똑같이 될 필요 없잖아 저 사람은 저 사람이고 쓰니는 쓰닌데.. 근데 나도 쓰니 입장이면 좀 기죽을 거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 난 자존감 엄청 낮은 편임ㅋㅋ 2년 전
	둥이107 옆에 잘하는 사람있으면 괜히 비교되는 것 같고 주눅들 수 있지ㅠㅠ 이건 또 나름 가족이 되는 과정이라 잘보이고 싶은게 당연하구...!! 따로 비교하시거나 눈치주시는 거 아니면 딱 예의랑 정도만 지키면 됑~~ 별 말 없으시면 쓰니가 잘할 수 있는 거 그냥 묵묵히 하면된당ㅋㅋㅋㅋ 너무 걱정말고 파이팅~~ 2년 전
	둥이110 결혼하게 되면 개꿀일거 같은데?? 그 언니가 다 챙기니까 2년 전
	둥이112 그분은 자세한 사정 모르지만 자기 부모님과 연 끊고 산다며 상대적으로 쓰니 남친 부모님을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살겠다 맘먹어서 그런걸거 같아 그리고 어찌보면 흠될 수 있는 조건들도 이해해준셈이니 얼마나 고맙고 잘 지내고 싶겠어? 근데 쓰니는 다른 상황 다른 조건이잖아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고 그쪽에선 오히려 자기 친정 없는것?에 평범한? 쓰니 상황 부러워할 수도 있음 절대 무리하지 말고 쓰니는 쓰니대로 그분은 그분대로 각자 사정 성격 여건에 맞춰 하는게 최고임.. 나도 유부에 남편과 나이차 나서 우리 형님은 10년전에 결혼하셨고 쓰니 형님같은 성격의 분이신데(주2회이상 시가 가서 말벗, 요리, 등등) 내가 그거 따라 어쩔 수 없이 주1회 시가 가고 맞춰살아보려다 우울증 오고 울 부모님도 아닌데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현타 같은거 오고 억울하고 그래서 더이상 안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 행동하고 울 부모님께 더 잘하게 됨 절대 무리하지마 ㅠㅠ 2년 전 둥이112 아주 솔직히 받을 재산 많으면 무리해서라도 따라가고 아님 그러지 마~ 쓰니 엄마아빠 생각하고 엄마아빠한테 사랑받고 내 남편 미래 아이 등 내 가족이 더 중요함 2년 전
	둥이113 근데 그분도 뭐 잘보여야지 하는 마음보단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느낌이라..별로 신경 크게 안써도 될 것 같은데..! 고냥 적당히 마음 가는대로만 하면 되지 않을까 2년 전
	둥이114 자기 선택이라고 생각해 근데 난 오히려 그롷게 가깝지 않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 새언니가 착한며느리 병에 걸린것같어 한번 그렇게 하면 계속 그렇게 해야돼 어느정도 거리두고 잘해드리는게 쓰니한테도 정신적으로 좋고 저사람은 자기 선택으로 그렇게하는거니까 내비두고 더이상 비교하지말자 2년 전
	둥이115 야 그거 완전 좋은거야............. 너는 적당히 할 것만하고 집안 경조사도 다 미루고 남편이랑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돼..... 2년 전
	둥이117 어쩔 수 없는 경제력이나 그런 차이가 아니라 그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차이면 쓰니 장점으로 커버할 수 있어!! 난 그렇게 믿어 나도 싹싹하지 못한 편이지만 나만의 장점으로 사회생활하는 편이거든 무심한듯 예의바르게 가끔만 툭 챙겨드리는 그런편? 처음엔 막내답지 못하다고 한소리들씩 하시더니 이제는 나한테 와서 고민상담들 하심.. 아직도 내가 막내인데ㅋㅋㅋ 쓰니도 당장 눈앞에서 밀리는거 신경쓰지말고 시간을 길~게 보고 쓰니만의 장점으로 살아가면 쓰니입장에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거야 어머니랑 형님이 이미 관계가 맺어졌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는 쓰니가 조금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 행복하자 2년 전 글쓴둥이 눈물 찔끔.. 나 진짜 주책이야 자취 한 번 해본적 없이 엄마랑 부대끼며 살아서 생활 지혜도 많지 않고.. 이모 밑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고 있어서 제대로 어른들 상대할 기회도 없었던 탓에 스스로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왔던 거 같아.. 남친 집 가기 전에도 갖고 있던 생각인데 나와는 정 반대인 언니분 보면서 남들은 하지도 않은 비교를 스스로 하게되고 위축됐나봐 댓글 진짜 고마워 시간이 지나면 나만의 매력과 장점을 알아주시겠지 2년 전 둥이117 그럼~ 사람마다 장점이 있는걸 그리구 이렇게 걱정하는거 보니 나는 잘 몰라도 쓰니 장점이 많을거 같아 쓰니대로 남친 부모님이랑 새로운 좋은 관계를 잘 만들어가봐 2년 전
	둥이118 쓰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게 시부모의 관심과 사랑이야 아직 결혼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거 진리야 나는 시부모와 데면데면하고 시부모님과 서로 통화 한적이 일년에 한두번 손에 꼽을 정도야 모든걸 남편 통해 하고 남편도 시부모도 나도 이 시스템이 젤 편해 혹시라도 시부모가 나에게 다이렉트로 뭘 원하시면 남편이 중간에서 칼같이 잘라버려 내 이종사촌은 시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고 2년 전 둥이118 5분거리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시부모님이 찾아오시고 며느리 너무 사랑한다고 라디오에 사연까지 보내시는 분들이라고 이모가 울엄마에게 자랑 많이 했는데 정작 사촌은 죽고싶다고 해 한국에서는 벗어날 수 없어서 이민가고 싶다고 해 ㅠㅠ 결혼하면 이게 무슨 의민지 다 알거야 결혼해서 힘들 사람은 그 동서분이지 네가 아냐 ㅠㅠ 2년 전
	둥이119 내 갠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본인 다음으로 남편 될 사람의 생각이 젤 중요한 것 같음… 여기서 넌 왜 형수님만큼 못 하냐 vs 형수님처럼 안 해도 된다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야 되나 2년 전
	둥이120 아 근데 나도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쓰니 어떤 느낌인지 너무 공감 가ㅠㅠㅠ 애인이랑 결혼까지 생각중이라 더 고민되는거야? 내가 그 분만큼 싹싹하게 하고 잘 할 자신 없으면 그냥 적당하게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ㅠㅠ 아니면 결혼하고 나서 어떤 거 준비해드린다하면 그 가격대 선물 드리고나 반반 하는 식으로 같이 하면 되지 않을까ㅠ 2년 전
	둥이121 저렇게 신경써주는 사람 있으면 나는 그만큼 부담이 덜할것 같아서 좋지않나 2년 전
	둥이122 진짜 딸들은 그렇게 이쁨받으려고 안해도 이뻐해주지... 엄마가 요리못한다고 눈치주진않잖아 으이구 기집애야 이 화상아 구박하면서도 과일깎아 입에 넣어주시지 요리 못한다고 네가 그집에서 눈치볼 상황이면 보통 시댁이 이상한거임.... 2년 전
	둥이124 받을 재산 있음 좀 따라가야하고 아님 금융대리효도 정도만 해도 돼 2년 전
	둥이125 우리 숙모가 딱 그분 같거든. 우리는 할머니께서 2남2녀로 낳으셨는데 고모들 빼고 남자 형제인 우리아빠랑 작은삼촌 이렇게 있는데 우리 집은 이혼해서 삼촌네 와이프 분이 진짜 고생하셨어. 어릴때야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나이들고 이십대중반 넘어가니까 우리 숙모가 얼마나 대단하신지 알게됐어. 우리 숙모는 부모님도 다 계시고 하신데도 애들 넷 키우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챙기고 명절에 쎄가빠지게 일하고.. 그거 알고 우리 아빠가 숙모께 백만원 현금 드리고 이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유산중에 조금이지만 따로 챙겨드림.. 2년 전
	둥이128 말이야 다들 그럴필요없다하는데 애초에 첫째며느리가 저렇게 싹싹 하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눈치보이잖아 신경을 안쓸수가 없다구ㅋㅋㅋ그냥 너무 완벽하게 맞추려 하진 말고 너답게 딱 그선에서 잘 해드려 근데 이거 부담스러우면 조금 만남을 재고 해보는것도 좋지.. 2년 전
	둥이127 근데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다..ㅠ 2년 전
	둥이130 그런생각 솔직히 결혼하고 나서 해도 됨 지금은 어찌될지 모르잖아 2년 전
	둥이132 그분은 결혼할 사이고,, 부모님이랑 연락도 안하시고.. 여러모로 시부모님을 친부모님같이 대하시니까 예뻐하시는 거라고 쓰니도 알고 있네. 그 분이 워낙 잘하니까 애인 어머님이 좀 더 아끼실 순 있지만, 꼭 그렇게까지 예쁨받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쓰니가 성에 차지 않을까 걱정되는거라면 쓰니 나름대로 예의만 잘 지키면 될 것 같아. 만약 그분만큼 예쁨받고싶은거면 똑같이 하면 되는거고.. 2년 전
	둥이133 흐어...공감된다...나는 남친이 외동인데.. 외동이라 더 부담되는것도있어 ㅠ.ㅠ 딸이 있었으면좋겠다하시던 남친어머님이라 ... 몇번뵀는데 그래도 예의있고착하다고 그냥 나를 좋게봐주시는거지.. 내가 싹싹하지않은건 아시는듯 ㅜ 부담되지만 뭘우째.. 내성격을 쉽게고칠수있는것두아니구. 난그냥 흘러가는대로 두려구 2년 전
	둥이135 유부익인데 그 형 와이프분처럼 할 필요 전혀없다고 느낀다 비교하려면 비교하세요~~~나는 나예요~식으로 마음을 편하게못먹겠으면 결혼해서도 계속 속으로 신경쓰이고 불편할 수도 있어 끝까지잘할자신없으면 어설프게 착한며느리하는거 정말 비추야...남친생각도 궁금해지네 엄마한테 잘하는 형수님보면서 무슨생각할지ㅋㅋ일단 이르긴한데 잘하려고 안달내지않으면 좋겠다 다 소용없어 2년 전 둥이141 와 끝까지 잘할 자신없으면 어설프게 하는거 비추 완전 공감.... 2년 전
	둥이136 나도 기혼인데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쪽이 잘 봐주시니 쓰니는 신경 덜써도 돼서 편할거같은데..나라면 오히려 잘됐다 싶을듯? 2년 전
	둥이137 우리 할머니께서 예전에 사위들(그러니까 우리 아빠랑 이모부)한테 하셨던 말씀인데 첫째 사위는 성격이 ~~하고 둘째 사위는 반대로 성격이 ~~한 덕분에 오히려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서 좋다고 하셨었어! 그 분처럼 싹싹하고 가까이서 잘하는 며느리 정말 너무 좋으니 마다할 집안이 어디에 있겠어 그렇지만 오히려 그런 싹싹한 며느리감 이미 있는 집안이라면 며느리로서 할 최소한의 도리만 제대로 한다는 전제하에 다른 성격을 가진 며느리감도 싫어하진 않지 않을까...? 예비 시부모님께서 진짜로 그분과 쓰니를 비교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하시는 게 아닌 이상 지금 벌써부터 걱정을 하기에는 이르지 않나 싶어 2년 전
	둥이138 너무 마음에 들게 행동해도 안좋음 가족처럼 여겨서 시도때도 없거든....ㅋㅋ 2년 전
	둥이139 난 오히려 좋을거 같은데......형 와이프분이 그쪽 부모님 신경 쓰시면 내가 덜 부담스럽거 좋을듯...너무 예쁨받는것도 부담스럽고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제일 좋다 2년 전 둥이158 222 2년 전 둥이164 33 2년 전 둥이167 44 2년 전 둥이169 55 2년 전 둥이171 66 2년 전 둥이172 7 2년 전 둥이174 8 2년 전 둥이175 ㅇㅈ 2년 전 둥이180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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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142 너가 그런거 신경 안쓰는 타입이면 그냥 거리 두고 살 수 있으니 편할텐데, 아닌 것 같아서 가슴아프다 ㅠㅠ 우리 집안이 두루두루 엄청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인데, 고모네 사촌오빠들 와이프들이 딱 너랑 너희 언니분임.. 너같은 성격이 장남 와이프라 고모가 훨씬 더 많이 챙겨주고 잘해주고 절대 기 안죽이고 잘해주는데도 어른들 사이에선 결국 비교하는 말 나오게 되더라고 ㅠㅠ (물론 앞에선 안하지만.. ) 어쨌든 그런거에 너무 신경쓰는 타입이면 너가 성격을 엄청 바꾸지 않는 한 계속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너에게 좋은 선책을 했으면 해서 솔직하게 써봤어 2년 전
	둥이143 근데... 그 형 애인분이 너한테 “뫄뫄씨는 왜 이런거 안해요?}”라고 시비걸지않는이상... 너는 적당히 네 몫만 하면돼서 나는 오히려 좋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 글구 시부모에게 너무 ‘사랑받으려고’ 애쓰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해...가족이면 당연히 좋아하는거지 이런행동하면 더좋아하도 아님 싫어하고 너무 이상해ㅠ 어떤 감정인진 알겠다만 너무 걱정하지마러! 2년 전
	둥이146 딱히 부러울 건 아닌 것 같은뎅... 2년 전
	둥이147 형 애인분은 형 애인이고 쓰니는 쓰니고 넘 신경쓰지마 2년 전
	둥이148 개인 사정으로 부모님이랑 교류를 안하시는 상태라 애인 부모님을 본인 부모처럼 여기셔.. 생활력 좋고 눈치도 빠르셔서 어려운 요리는 물론 어른들이 뭘 좋아하시는지 캐치해서 싹싹하게 이부분만봐도 그분 넘가엽다 저게왜부러워 2년 전 둥이165 222 2년 전 둥이178 어..이게 남이면 귀여운데 같은 며느리 입장이 되면 비교가 되니까 눈치보이고 부담될 듯. 예를 들어 알바할 때 같이 들어 온 동기는 귀엽고 싹싹하고 일 잘하고 사장님도 이뻐하고 그게 알바생들의 전반적인 베이스인 것 같은 분위기인데, 나는 그렇지 못 하면 좀 그 친구 부럽기도 하고 사장 눈치도 좀 보이고 그렇지 않음? 2년 전 둥이179 가여워 할 것 까지야..? 글쓴이 이해시켜주자고 언니분을 연민하고 멋대로 그분 상황을 '저게'라고 칭할 것까진 없지 않아? 2년 전 둥이148 저게 저상황을 지칭한건데 지나가~ 어쭙잖게 훈수두지말고 2년 전 둥이179 ㅋㅋㅋ 어쭙잖게라니 너 그냥 남을 낮게 보는 걸 기본으로 하고 있는 사람인가 보네 그래 좋은 하루 보내~ 2년 전
	둥이149 굳이 그렇게 교류 많아도 안 좋을거같은데 ㅋㅋㅋ 2년 전
	둥이150 결혼 10년차 입장에서 볼 때 쓰니가 그 언니만큼 잘 보이려고 할 필요가 전혀 없어!! 그냥 쓰니가 할 수 있는만큼만 잘 하면 되는거야~ 스스로 비교하면서 잘 보이려고 할수록 쓰니만 힘들어져. 그리고 형제내외끼리 우애좋게 잘 지내면 어른들은 좋게 보셔 ^^ 2년 전
	둥이151 살짝 거리 있는게 더 좋다에 한표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너무 가까워도 힘들어 2년 전
	둥이152 용돈 2년 전
	둥이154 괜찮어 막상 시간 지나고 보면 너가 더 사랑받을 수도 있는거구 .. 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리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2년 전
	둥이153 본인이 교류하는게 좋다고하는데 여기서 여기서 그런거 다 필요없어라고 꼰대처럼 한소리하는거 다 오지랖이야 무례한거고 2년 전
	둥이155 서로 어려워하는게 제일 좋음 2년 전
	둥이159 괜히 더 이쁨받으려 노력하면 그렇지 못한 내가 더 힘들지 않을까? 지금 상태가 미움을 받는건 아니니 굳이 너무 신경쓰지마 솔직히 난 결혼 전부터 왜 잘보여이하는지.. 종종 가족 모임(?)에도 참석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결혼전에도 후에도 무던하니 나대로 할수 있는 중간쯤만 하더라도 괜찮을거같아 2년 전
	둥이160 쓰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거지 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걱정 덜었으면 좋겠다 2년 전
	둥이161 난 너무 좋은데~? 큰 집이 알아서 챙겨주고 다 해주고 좋은 며느리 노릇 해주니까 너무 좋을듯. 예쁨받을 필요없어. 너는 무던하고 조용한 컨셉으로 가. 2년 전
	둥이162 그분이 쓰니한테 본인만큼 하라고 요구하거나 시댁에서 요구하지 않는 이상 좋응거라고 생각... 너가 이쁨받고 다 하는거보다는 그게낫지.. 2년 전
	둥이163 너무 호감사려 언니만큼 하고 따라하려고는 하지마~ 쓰니만의 매력이 있을거고 또 뭐...더 사랑받으면 어때 그렇다고 차별하실 분들도 아닐텐뎅 쓰니는 쓰니가 하는대로 할 일 잘하고 애인이랑 잘 지내면 부모님은 그 이상으로 바라시는건 없을거야! 오히려 좋게 생각하자 그 분이 부모님 잘 챙겨드리고 있으니까 쓰니는 부담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2년 전
	둥이166 언니 분이 특이하신거지 쓰니가 보통 사람 아니야??또 친해지면 그 만큼 고충이 있을수도.. 2년 전
	둥이168 굳이 시댁이랑 엄청 친해질 필요 없어,,,너 대신 시댁 챙겨드리니 편하네라는 마인드로 살자 2년 전
	둥이173 지금은 고민이여도 결혼하면 다행이라고 할거야ㅎㅎ... 형님이 겉으로만 쉬운거는 다하고 은근슬쩍 힘든거는 안하는 여우스타일만 아니면 진짜 딱 할 일만 하고 적당히 선 두는게 최고다 진짜로ㅠㅠ 내가 할 수 있는게 80정도인데 이쁨받으려고 애써서 100 하면 평생 100 해야돼.. 2년 전
	둥이176 난 결혼한지 8년 됐는데 내 경험상으로는 그렇게 마냥 사람 좋고 애정 잘 주고받고 하는 사람도 어차피 시어머니 입장에서 친딸은 아니라서 친딸 대하듯 잘 지내다가도 어떤 문제를 마주치면 관계가 틀어지는 건 한 순간이더라고.. 성격에 맞아서 그렇게 친밀하고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오히려 조금 늘 조심하고 내가 뭐 실수한 건 아닌가 고민하는 쪽이 오래동안 예의도 잘 지키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사랑받을 수도 있어. 어른들도 쟤는 막 살갑지 않은 것 같아도 속이 깊다, 사람이 됐다, 이런 평가하실 수도 있는 거니까 억지로 살갑게 하기보다 쓰니 성격에 맞는 선에서 노력은 하고 존중은 하는 관계인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2년 전
	둥이179 너대로 살아 그냥 2년 전
	둥이180 안 맞는 옷에 우겨넣는거 보다 본인대로 사는게 좋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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