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 담보대출 다 땡겨서 무리하게 아파트로 이사가는 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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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다들 그렇게 무리해서 대출 끼고 가지 않나? 그러면서 돈 벌고 사는 거지

[글쓴이]

그러게 나도 이렇게 생극해.. 어차피 아파트값은 계속 오르잖아.. 근데 매월 대출 이자에 대해서 부담이 있대..

[익인1]

근데 그건 진짜 사람마다 생각 차이라서 ㅜ 쓰니랑 나랑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반대 입장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드라

[글쓴이]

그러게ㅜㅜ 우리 아빠가 그럼.. 그래서 뭐.. 내가 더이상 나설수도 없고 .. 답답허네ㅠㅜㅜ 이왕 맘먹고 가는 곳 우리도 좀 좋은 곳에서 살았으면 하는데ㅜㅜㅠ 그리고 그때쯤 되면 나도 일을해서 갚아줄 수도 잇는 거 아닌가ㅠㅠㅠ

[익인1]

쓰니가 정말 책임지고 갚을 생각이 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갚겠다고 설득해 봐! 나도 도움이 되겠다고 그 정도로 나는 우리 가족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그리고 집값은 앞으로 ㄷㅓ 오를 거라고

[글쓴이]

1에게
근데 또 아파트값은 앞으로 똥값된다규 그러던데 자꾸… 근데 지금 당장은 아니잖아..
아니근데 자꾸 어디서 아파트똥값된다는 말을 들은거지..??

[익인1]

난 약간 나한테 뭔가 먼저 좋은 걸 던져줘야 열심히 노동하는 보람이 있어서.. 내 생활이 좋지 않으면 일할 맛도 안 남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 해야 하나

[익인2]

30대 부부면 살면서 갚을 수 있는데 부모님이면 곧 퇴직하시지 않나?! 대출 어떻게 갚아?

[글쓴이]

주식같은 걸로도 지금 좀 부풀어놨고
퇴직하려고 해도 곧은 아니라서..
애초에 아빠가 대출을 대서라도 좋은 곳에 간다고 그랬음 그래서 원래 살던 집을 팔았던 상태고..

[익인3]

집값 더 오르기 전에 내 집마련 빨리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난 찬성해.

[익인4]

찬성 결국 오르는 집값...

[익인5]

앞으로 20년간은 집값 오르지 않을까?

[익인6]

집은 빨리 내집 만드는게 좋은거 같아 나 2년전에 지은집 우리가 사려고 볼때 4억 8천이였는데 지금 본가가서 보니깐 8억하더라 진짜 깜짝놀램 우리가 4억일때 이사갈까했었거든 무리해서라도,,

[익인7]

입지가 좋으면 고고!!

[익인8]

마지막으로 갈거면 그래도 괜찮지 않나
갚을 능력만 있으면 ㅇㅇ

[익인9]

대출받아서 사고 나중에 오르면 팔아서 시세차익 남기고 그거로 대출금 갚고 아니면 대출받아 산 집에서 오래 살고 나중에 그 집을 전세주고 전세 자금으로 또 부동산사고(투자하는곳도있음) 둘 중 오르는거 팔아서 대출금 갚고 투자도 하면서 수익률 내고 이러는겨 근데 이건 시골 깡촌에서는 아니고 그래도 오를 전망이 보이는 곳이나 해당되는 말이긴해..

[글쓴이]

근데 매월 내는 대출 이자가 부담스럽다네…

[익인9]

맞아 ㅠ 당장은 그럴 수 있어 우리 집도 첨엔 진짜 이자때문에 고생했거든? 근데 우리 다 성인되고 각자 밥벌이하고 자리잡으니까 집이 집을 사더라.. 수도권, 광역시, 인구가 어느정도 있는 지역은 부동산은 절대 안떨어질거야! 그 고생이 있어서 지금 이렇게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익인9]

근데 우리 아빠도 쓰니네 아버님같은 생각ㅇㅣ셨는데 엄마가 걍 추진하고 밀어붙임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아빠는 엄마말 죽어도 안 들어서…^^ 자기 고집이 엄청 쎔^^ 대화가 안 통해

[익인9]

글쓴이에게
하 아부지들…..증말…

[익인10]

ㄱ ㄱ 대출도 능력임

[익인11]

다 그렇게 살아 요즘엔... 다들 그러잖아 화장실 아님 현관만 내 집이라고

[글쓴이]

아 웃프다ㅠ큨ㅋㅋㅋ 근데 젋은 사람들 사고방식이랑 어른들이랑 좀 다른가봐ㅠ 아빤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

[익인12]

서울이야?서울이면 절대 똥값안됨

[글쓴이]

아닝 대구야

[익인13]

부모님 선택이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ㅎㅎ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