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성인 익들 부모님이 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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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엄마한테 걸렸어

[익인1]

이후로 더 숨기는 중

[글쓴이]

헉 반응 안좋으셨어?

[익인1]

걍 이런 거 피우면 끊기 힘들다~ 이러고 뚫어지게 쳐다보셨어 난 엄마 좀 불편해서,, 애써 무시햇슴 ㅋㅋㅋ ㅠ ㅠ

[글쓴이]

안그래도 뭔가 말한다고 해서 편하게 피우지는 못할거 같긴 해ㅠㅠㅋㅋㅋ하..

[익인1]

ㄹㅇ 나 그래서 만일을 대비해 편의점 전담도 사놨어

[글쓴이]

난 전담 기기도 있는데 방에서 피우다가 갑자기 들어오면 진짜 화들짝 놀랰ㅋㅋㅋㅋ 아악

[익인1]

글쓴이에게
아나 ㅋㅋㅋㅋㅋㅋ 뭉게뭉게 연기 어떡해 ??? 나는 위장하려고 인센스 피워놔

[글쓴이]

1에게
소리를 완전 문쪽으로 신경쓰고 있다가 오는 발소리 가까워질 때 손으로 겁나 휘저어... 비참하다^^...
내 친구도 그렇게 해서 매번 위기일 때마다 안걸리더랔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개욱기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시도해볼게 문 열려있는 상태에서 도전한다

[익인2]

아니 절대 네버 10년 넘었는데 죽을 때까지 안걸리고싶다

[글쓴이]

와 10년 동안 한번도 걸릴뻔한적 없어?

[익인2]

응 아마? ㅋㅋㅋㅋ 엄마가 나한테 혹시...하고 물어본 적도 없으니까ㅋㅋㅋ 만약 안다고 하셔도 내가 30대라..ㅋ 글고 난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뗄거라서

[글쓴이]

와ㅏ 대박 잘숨겼닼ㅋㅋㅋㅋ 난 왜 담배 냄새가 나냐고 한 세번 그랬던거 같은데 그냥 어물쩡 넘어갔어... 차라리 아예 걸리고싶다

[익인2]

그 맘 이해하지 차라리 대놓고 담밍아웃해서 맘의 짐 덜고 편해지고 싶은거...근데 걸린 친구들 잔소리 시달리는거 보니까 절대 알리면 안되겠다 마음먹음ㅋㅋ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