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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63l 4
이 글은 2년 전 (2021/5/16) 게시물이에요

이거 시위임

엄마랑 아빠가 하는 시위

할머니가 반찬 쌀 콩 이런 거 보내면 진짜 버림

그리고 버린 거 다 사진 찍어서 보냄


이유

저거 보내는 이유가 우리가 사먹는 게 아까워서 이거래

근데 저 농사 짓고 하느라 할머니 병원값이 더 들어

아빠가 매 번 말해도 안 들으니까 지금 강경책 나간 거임


할머니 만날 내가 죽어야지 죽어야지 이러시면서 보내는데 그래도 아빠 입 꾹 다물고 버리신다

이래야 그만 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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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고... 맘 아프다...
2년 전
익인2
진짜 뭐라고할수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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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보라고 보내는 거라
안 보면 모르시잖아
우리 엄마아빠한테 싸이코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너도 이상해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응 그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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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21
2222
2년 전
익인78
333
2년 전
익인82
자식생각해서 어느정도 포기하실 줄도 아셔야지 본인 뜻대로 저러다 죽겠는데 그냥 방치하는게 맞나싶다.그러다 저런 생각 못 들정도로 몸이 아픈게 더 힘들게 느껴질 정도 몸 상태 되는거 순식간이고 본인도 후회하실 상황 오면 누가 책임짐.. 그런 상황 오지 않게 무리하지 마시라고 뜯어 말리는건데 당신 마음만 편하라고 저걸 그대로 순순히 두는 자식이 어딨어
2년 전
글쓴이
말로만 하면 안 들으셔
2년 전
익인23
ㄹㅇ 워딩무엇ㅋㅋㅋㅋㅋ 남의 부모한테 싸이코라고 하는 인성은 대체,,,,,, 쓰니 부모님도 그들만의 사장이 있으니까 그런거겠지 아님 익3 생각엔 좀 아닌 것 같으면 왜 아닌것 같은지를 처음부터 조목조목 써놓던가 그냥 바로 싸이코 이래버리네. 자기가 한순간에 쓴 한 단어가 남한테는 얼마나 속상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2년 전
익인26
히익.. 왜그려.. 사이코는 말넘심..
2년 전
익인28
아무리 그래도 사이코가 뭐냐..
2년 전
익인31
진짜 과민반응 쩐다 너
2년 전
익인37
ㅋㅋㅋ 너가 안겪어봐서 모르는거야 ㅋㅋㅋ 우리집은 본문 같은 상태에서 할머니가 하는거 다 받아드리다가 결국 관절 다나가셔서 수술하셨고 결국 지금 거동 못하셔서 엄마가 일 때려치고 옆에서 전업 간병하고있어 ㅋㅋㅋ 그렇게 하지말라고 해도 본인이 움직이고 싶다고 + 뭐라도 하고싶다고 폐지줍고 다니시다가 더 빨리 몸 불편해지셨고 결국 할머니도 우리도 다 안좋아졌어 ㅋㅋㅋㅋ 너가 겪어보고 말해 진짜 말 쉽게하지마 ㅋㅋㅋㅋ
2년 전
익인37
몸이 병들어서 아픈것보다 나이들어서 이런것도 못하네, 쓸모없어졌구나를 더 힘들어하시던데 ㅋㅋㅋ...
라고?ㅋㅋㅋㅋ 지금 우리 할머니는 혼자 화장실도 못가셔서 용변도 엄마가 받고 뒷처리도 엄마가 해드리고 있음 ㅋㅋㅋㅋ 이게 낫다고 봄??ㅋㅋㅋㅋㅋ 엄마도 힘든데 할머니 본인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수치스러워하셔 ㅋㅋㅋ 아빠랑 같은 집 쓰는데 해드려야하니까 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안겪어보고 말 쉽게하는거 진짜 웃긴다

2년 전
익인39
본인 집안 얘기가 아닌 이상 쉽게 말하는 거 아니야
2년 전
익인41
남의집 일에 말 너무 함부로한다
2년 전
익인49
이렇게 말하는 니가 더,,
2년 전
익인55
오죽하면 저럴지는 생각 안들어...? 나도 제목만 보고 심하다 생각했다가 본문 보고 이해 갔는데 참... 남의 집 일이라고 말 막한다..
2년 전
익인63
남의 부모님한테 싸이코니 뭐니 하는 네가 더..
2년 전
익인65
너야말로 사이코 같아... 여기서 반응이 그래도 너무 심했다는 이해가는데 강경책이라고까지 말했는데 사이코가 뭐냐...
2년 전
익인83
?? 그래도 남의 가족이고 부모님인데 사이코란 말은 선 넘었음.. 쓰니는 공감해달라는 댓만 필요한게 아니라 너의 언어선택 때문에 화낸거같은데 ㅋㅋㅋㅋ 그런 말 하는 너가 더 사이코 같음..
2년 전
익인84
이래서 익명이라도 말하기가 꺼려지구나
2년 전
 
익인4
에휴 참…ㅜ 노인분들 고집이 진짜 상상이상으로 엄청난걸 아니까 뭐라 못하겠다
2년 전
익인6
모시는 거 아니면 그냥 농사 짓게 해드려
2년 전
글쓴이
그러다가 병 나서 입원하셨어... 그래서 그래
아빠가 장남이라 더더욱 많이 신경쓰셔

2년 전
익인6
그럼 강아지라도 키우게 해드려.... 뭘 돌봐야 맘이 편하신 거임
2년 전
글쓴이
치매기 있으셔서 생명을 맡길 수도 없다...
2년 전
익인6
요양원은 어때...우린 그래도 두분이시고 너무 정정하시고 할아버지가 농사일에 강경하셔서 그냥 트렉터 산대도 냅뒀음 본인 돈으로 사시기도 했고...
2년 전
글쓴이
6에게
할아버지 이미 돌아가셔서... 요앙원 한 번 보냈는데 자식들이 자기 버린다고 온갖 네... 하...

2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하ㅠㅠㅠㅠㅠ진짜...근데 계속 그렇게 버리고 사진 보내고 그러는 것도 결국 부모님 맘에 남을거고 할머니도 속상하실텐데ㅠㅠㅠ 오히려 5060 할아버지들 고집 꺾는 것보다 7080할머니들 고집 꺾는게 더 어렵잖어...절대 안 꺾여.... 모시는 건 안되는 거지...?

2년 전
글쓴이
6에게
병원 때문에 올라오실 때도 밤마다 내가 죽어야지 내가 내려가야 해 나 죽겠네 이 말만 계속 하심...

2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도 지켜보느라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다....... 뾰족한 수가 없나ㅜㅠ

2년 전
익인6
6에게
아...거절하셨구나ㅠㅠㅜ진짜 어쩔 도리가 없네ㅠㅠㅠ

2년 전
익인6
우리 집도 말려봤는데 소일거리로 뭔가 하시는게 만족스러우신 거임 내가 이걸 지어먹는다는게 만족스러워서 하시는 거임
그래서 우리 집도 소 못 팔았어

2년 전
글쓴이
소일거리가 아니라 문제야...
2년 전
익인6
우리 집도 그래. 규모가 소일거리가 아닌 건 아는데 그분들에겐 그래
2년 전
익인7
아... 부모님 이해가서 뭐라고 못 하겠다
2년 전
익인8
이건 진짜 안 겪어보면 모르는듯 나는 부모님 이해함ㅠㅜ
2년 전
익인9
진짜 부모님도 얼마나 속상하실까 사진 보내시면서...맘아파...
2년 전
익인10
아이고...ㅠㅠㅠㅠ 농사규모를 줄여가는거는 안되려나
2년 전
글쓴이
안 그래도 아빠가 땅 팔았는데 그걸 까먹으셔...
아빠가 차라리 서울 올라와서 살자고 말을 하면 절대 안 오신다 그럼
할아버지 묘가 시골 할머니 댁 바로 옆 산에 있거든

2년 전
익인10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이네ㅠㅠ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2년 전
익인11
맞아... 진짜 맘아픈데 강하게 나가야함 우리 외할머니 거동도 힘드신데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혼자서 명절때 장 다보고 음식 다 준비하심 보다가 안돼서 이모가 엄청 화냈더니 이제 안하시긴 한데 진짜 생각보다 어르신들 고집 엄청나셔
2년 전
익인12
근데 치매면 환경 갑자기 바꿔도 더 심해지고, 하던 일 아예 못하게 하고 아무것도 안하게 해도 더 심해짐..
2년 전
익인13
아 할머니 진짜 왜 그러는거야
2년 전
익인13
진짜 싫음 우리도 당해본 적 있어서
2년 전
글쓴이
이해 안 가는데 이해는 돼... 되게 웃긴 말인데 지금 내 심정이 그래
2년 전
익인14
난 왜 이렇게 두 입장 다 맘 아프지ㅜㅜ
2년 전
익인15
아... 무슨 맘으로 버리는 지 알 것 같아 오히려 버리는게 가슴이 찢어지실 듯 ㅠㅠㅠ 근데 우째 할머니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 ㅠㅠㅠ
2년 전
익인16
아 이거 근데 진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허리 무릎 다 안 좋으신데 자꾸 농사 지으시려고 하셔서 아빠랑 고모들이랑 다 뜯어말리는 중이다ㅠㅠㅠㅠㅠ 진짜 말로 절대 안 됨... 난 이해해 쓰니 부모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 아니잖아 ㅠㅠㅜㅜ
2년 전
익인16
하다하다 안 돼서 그렇게까지 하시는 걸텐데,,ㅠㅠ ㄹㅇ겪어봐야 안다 ㅠㅜ
2년 전
익인17
맞아 나이들수록 고집 절대 못꺾음 아후ㅠㅠㅠㅠ 증말 맘아프네
2년 전
익인19
이건진짜겪어봐야암
2년 전
익인20
할머니가 택배 직접 보내시는거면 자꾸 계속 보내시면 이제 뵈러 안간다고 해.... 줘서 받아오는거면 가져오지 말고
2년 전
글쓴이
근데 나는 또 할머니가 밉긴 하거든
할머니가 아빠한테 (내가 둘째딸임) 나는 왜 첫째딸(울 언니)에 비해서 자기한테 싹싹하게 안 구냐 이런 식으로 뭐라 했다 하더라고

2년 전
글쓴이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나는 할머니가 내 할머니라서가 아니라 아빠 엄마라서 잘해드리는 거야
이랬음

나 둘째임 나 그리고 딸임
우리 엄마 나 낳다가 돌아가실 뻔 함
근데 나 낳고 할머니 반응 하...
응 알아
엄마가 나 젖 물리면 둘째도 딸인데 젖 물린다고 눈치 엄청 줬대

2년 전
글쓴이
동생이 남동생이거든?
나 돌잔치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고 참석 안 했다는 사람이 (할아버지는 오심)
내 동생 돌잔치는 왔더라
우리 엄마 아빠는 아들 낳자고 동생 낳은 거 아님
내가 몇 년을 동생 갖고 싶다고 빌어서 낳으신 거임
근데 차별 확 느낌

2년 전
익인22
와 진짜 울할머니도 일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맨날 나가시고 아프심 ... 글고 우리한테 용돈주는데 싫다고 해도 억지로 주고ㅠㅜㅜㅜ
2년 전
익인24
치매시면 못고쳐.... 걍 그렇게 사시다 가시라고해... 울집도 포기했다 당신이 좋다는데 절대 못말림...ㅋㅋ
2년 전
익인25
할머니가 농사를 크게 하셔?
그냥 소소하게 하시는 거면 안 하는 것보단 나을듯

2년 전
익인25
시골에서 혼자 하루종일 할 일도 없이 있는 게 더 고문임
2년 전
글쓴이
소소하게가 아니야...ㅠ
2년 전
익인27
근데 노인들 고집 대박임.......
맨날 자학? 죽어야지 죽어야지 거리면서
똑같은 행동 반복하고
사람 미치게만듬

2년 전
익인30
아 진짜 이거 짜증남...
난 치료하는 입장인데 자기들이 농사짓고 힘든거 고집부려서 계속 해놓고
왜 안낫냐고 엄청 뭐라함

2년 전
익인32
우리랑 비슷한 상황이네,, 할머니 맨날 무릎아프다고 하시면서 농사지으심..제발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하셔.. 근데 음식 버리는 사진 찍는건 솔직히 이해안된다.. 너무 상처받으실듯
2년 전
익인33
진짜ㅠㅠㅠ우리집도 저러다가 할머니가 거동 불가능한 상태가 돼서야 멈춤ㅜ 본인이 하는게 사랑이 아니라 자기만족이란걸 알아야하는데...
2년 전
익인21
할머니가 농사 지으시면서 하는 거면 그냥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라 게임하면서 현질하는 개념으로 치는 건 어때..? 물론 건강은 걱정되지만 그냥 침대에 누워있는 것보다는 나음. 물론 일정 규모까지만. 근데 진짜 만약에 할머니 돌아가시면 아마 평생 후회할 걸
2년 전
익인34
이런 일이 진짜 안겪어보고는 함부로 왈가왈부 못해 진짜..
2년 전
익인35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땅을 가만히 못 두더라.. 자꾸 뭐라도 하려고 하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속 하시다가 진짜 나이먹어서 힘 없으시니까 이제 못 하심 ㅠㅜ

2년 전
익인38
치매신데 사진 보낸다고 이해 하시려나..?
2년 전
익인38
자꾸 잊어버리시니까 계속 보내주시는거 같음..ㅜ
2년 전
익인39
아이고ㅠㅠ맘아프다
2년 전
익인40
아니 근데 진짜 위험함
나 아는 집 할머니 텃밭에서 여름에 땡볕아래 일하시다가 뇌출혈로 돌아가셨어
쓰러지셔도 누가 발견하기도 어렵고ㅠㅠ
할머니 밭일 그만하세요 제발..

2년 전
익인42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알아...너무하다 소리 직접 겪어보면 안나온다 그리고 남의 가정사인데 뭔 자격으로 사이코라니ㅜ뭐니라면서 참견임
2년 전
익인42
그리고 우리 조부모님이 평생 농사짓던 분들이라 그런데 밭이 암만 작아도 그거 소일거리아냐 몸갈아야해 뒷마당 손바닥만한 텃밭도 얼마나 번거로운데...자녀가 본인을 부양하겠다는데도 고집부리는건 할머니 문제맞음...
2년 전
익인43
난 쓰니가족 이해함.. 진짜 이건 겪어봐야알아 미쳐버리겠음 요양원도 버린다고 생각해서 싫어하시고 집에 모시면 하루종일 같은 곳에서 창밖 보면서 한숨만 쉬시고 같이 산책하자고 말씀 드려도 싫다하시고 주간보호라도 하려고 등급신청하면 자기 버린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말씀 잘하시는 바람에 등급판정도 제대로 안나와서 주간보호도 못보내... 진짜 사람 미쳐
2년 전
익인43
혼자 농사짓고 살고 싶다시는데 자꾸 아픈데도 밭에 나가시고 다리도 부러지셨었는데 하..ㅠㅠㅠㅠ
2년 전
익인44
ㅠㅠ나도 할머니 농사지으시는데 이게.. 농사가 소일거리가 아니라 돈이랑 직결된 문제니까 규모를 줄이려고 하시질 않아 줄이는 만큼 수입도 줄어드는게 바로 보이니까.. 근데 이제 몸은 안좋으신데 하던대로 계속 하니까 병원 가는 빈도도 늘고ㅜㅠ.....
2년 전
익인44
농사규모 줄이는거 진짜진짜 안돼 아무리 말을 해도 안돼 이런 말 좀 그렇지만 그게 뭔가 구질구질하고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ㅠㅠㅠㅠ 할머니는 진짜 농사밖에 모르셔 밭일 논일은 주말도 없고맨날 일만 하시니까 당연히 건강이 더 안좋아지는건데... 우리 할머니도 크게 다치셔서 병원 다녀온 적도 있고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 간 적도 있는데 그래도 얼마 후에 다시 일하시더라ㅜ 걱정되는 마음에 화도 내고 했는데 그냥 안돼.... 우리도 결국 할머니 계속 병원 데려가는건 우리가족이 해 병원 가야한다고 우리엄마나 아빠 갑자기 불러내기도 하고 그냥 스트레스....
2년 전
익인41
그거 뭔지 알아.. 우리 할머니도 암이신데 자꾸 밭일 몰래 하셔서 부모님이 힘들어 하셨었음 ㅠㅠ
2년 전
익인46
근데 그 노인분들 농사 못하게 하면 우울감 심해지시는것도 감수해야함 우리집도 할머니 허리 90도로 꺾일만큼 고생하시면서도 양계장하시고 막..그러셔서 진짜 강경하게 못하게 했는데 그거때문인지 우울증 오셔서 치매기도 살짝 보이고 그랬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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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46
22 맞아 요즘 실버타운 진짜 잘 되어있는데 무리 안 갈 정도로 텃밭도 가꿀 수 있다고 들었어
2년 전
글쓴이
할머니 한 번 요양병원 보내드렸다가 혼절하셨다는 거 듣고 아빠도 난리났었어...
그리고 아빠 직업 상 공휴일에도 마음대로 못 쉬는 직업이라

2년 전
익인48
아이고…. 우리 할머니도 그러셔서 이해된다
2년 전
익인48
근데 시골에선 진짜 할 게 없어서 일만 하시는 것도 이해 감
2년 전
익인50
ㅠㅠ 양 쪽 마음 다 이해가 가서 맘이 아프네
2년 전
익인51
쓰니가족 이해된다ㅠㅠ 농사안하셔야할텐데
취미같은거 찾아드리는건 어때?

2년 전
글쓴이
옆에서 하나하나 말씀 드리면
뭐?!?!?!? 몰라!?!??!?!
이게 다야...

2년 전
익인52
남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자기 잣대로 뭐라 하는 건 아닌듯... 옛날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이해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가족이기때문에 마냥 미워하기만 하지도 못하고 한편으로는 애틋하고 한편으로는 밉고... 너무 어렵다 이런 상황이 ㅠㅠ 상처될 걸 알면서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부모님은 오죽하겠나싶어서 맘찢... 표면으로만 볼 상황이 아니야 이런건 어디다 휙 없앨 수 없는 깊은 고민이고 남이 함부로 말할거리도 절대 아님! 난 진짜 지나가다 너무 공감되고 해결책없는게 안타까워서 댓쓰구 간다 쓰니와 다른 친구들도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랄게!
2년 전
익인53
에효 맘 아프네 다 이해는 된다...ㅠㅠ어르신들은 평생 하신 일이라 그런지 쉽게 못 그만두시더라 그래도 부모님도 걱정되셔서 강경하게 나가시는 거일테니까..ㅠㅠ
2년 전
익인56
대체 싫다고 하는데 왜 보내시는걸까
2년 전
익인57
치매셔서 계속 반복하시는걸꺼야ㅠ 할머니 기억속에는 농사하는게 계속 남으셔서ㅠㅠ모두 다 이해가 가서ㅠㅠ
2년 전
익인58
이건 진짜 겪어봐야 알아
쓰니 어머니아버님이라고 버리는거 마음 안아프겠어? 근데 우리할머니도 쉬라고 말씀드려도 절대 안쉬시는데 할머니께 전화드리면 매번 아프다고하시고 쓰러지셔서 왕복 4시간 거리 병원 달려가고 마음고생하고 이런거 보는게 더 힘들어..

2년 전
익인61
22
2년 전
익인59
아이고 맘아프다.. 진ㄴ자 쓰니 부모님이나 할머니 맘 이해가서 더 맘아파ㅠㅠ
2년 전
익인60
최후의 방법이지ㅠㅠ 먹히길 바래야지
2년 전
익인37
우리 집도 파국이야 ㅎ ㅋㅋㅋ 그냥 나는 포기했어 내 독립만이 답이다 ㅎ... 나도 할머니랑 사이 안좋았어가지고 더 감당안돼ㅠㅋㅋㅋ
2년 전
익인62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냅두는게 낫지않나 듣지를 않으시는데 굳이...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돌아가시기전에 하고 싶은 걸 하고 돌아가시는게 후회없으시겠지... 보내주면서 따로 돈 바라는게 아니시라면
2년 전
글쓴이
그러면서 아프다고 꼬박꼬박 병원 가자고 연락하시니까 또 문제...
치매기 있다고 자기가 아픈 거 모르는 건 아니잖아
하... 자도 그 치매기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니까 말을 못하겠지만
우리 엄마 아빠도 이런 집안사는 나한테 말을 안 하셔

2년 전
익인64
나 이런거 티비에서봄 아파도 막 농사나가고 ㅠㅜ 진짜ㅜ..
2년 전
익인66
눈물난다...
2년 전
익인67
난 이해해ㅠㅠㅠ 우리 할머니도 발 아픈데 계속 밭일 나가신다ㅠㅠ ㅠㅠㅠ 하ㅠㅠㅠ 징짜 속상해
2년 전
익인69
아 우리집도 할머니 할아버지 농사하신다고 자꾸 그러셔서 이해가넝...ㅠㅠㅠㅠ 에구 맘 아프다...
2년 전
익인70
아 나전에 엄마병원입원했을때 같은방할머니가 팔인가 다린가 다쳐서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농사하다가 또 골절나서 다시 일주일만에 재입원한거봄...진짜..
2년 전
익인71
나도 비슷한 상황 겪고 있어서 쓰니 부모님 마음, 쓰니 마음 완전 이해해... 진짜 무슨 말을 해도 아무리 화를 내고 울고 해도 안 되고 올라오시는 것도 절대 안 하시고 요양원은 가면 자식들이 버린다고만 여기시고 가면 죽어나온다 이렇게만 말하시고 소일거리로 하라고 말씀드려도 땅 규모는 절대 소일거리가 아니고 그거 하시다가 수술을 하셔도 그래도 또 내려가서 농사 짓고 계시고 하... 우리 아버지도 이제 60 다 되가시는데 할머니 그러고 계시면 더 아파지신다고 몇 년을 주말마다 내려가서 농사 도와드리다가 이제는 아버지도 너무 힘들다고 내려가는 횟수도 줄이시고 거의 포기하셨어ㅠㅠ 쓰니네 부모님 마음도 엄청 속상하실 것 같다ㅜㅜ 오죽하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시겠어...
2년 전
익인73
제목 보고 헐??? 했는데 본문 읽으니까 부모님 심정이 이해가 가서 마음 아프다 ㅠㅠㅠㅠ
2년 전
익인74
하 속상하다 상황이 ㅜㅜ
2년 전
익인75
버리는 아버지 마음도 너무너무 속상하시고 힘드실듯…
2년 전
익인77
부모님 심정이 어떠실까... 저 위에 말 함부로 하는 익 댓글은 그냥 무시해 누가 누구더러 사이코패스라는 건지
2년 전
익인79
어차피 노인분들 본인이 하려고 하는 건 무조건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도 하실 텐데... 너무 세게 나가시는 것 같음...
2년 전
익인80
버리는 부모님 속도 타들어갈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글쓴이
나 할아버지 돌아기신 이후로 아빠가 우는 거 처음 봤어
2년 전
익인80
쓰니 댓글들에 너무 상처 받지 말어.. ㅠㅠ
2년 전
익인81
아 이거 우리집도 이래... 우린 농사까진 아니고 매번 장보러 간다고 나가시는데 무릎 수술 여러번 하셨는데도 매번 멀리까지 나가시고 그래서 병원비는 병원비 대로 들고ㅠㅠ 부모님이 절대 안가져오셔서 다 할머니네 냉장고에 쌓이는데도 계속 만드셔서 여러모로...ㅠㅠㅠ쓰니 힘내
2년 전
익인82
답이 없어서 너무 힘든 문제다
부모님은 어떤 심정으로 그걸 버리셨을까..

2년 전
익인85
이거 안 겪어보면 모름 진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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