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이런 글 쓰는거 나도 착잡한데... 예전에 애인절친이랑 나랑 썸탔었는데 지금 애인이 그거 알고도 계속 나 찾아오고 그러다가 나도 좋아져서 사귀게 됐어 그래서 애인이랑 애인절친은 둘이 초등학교때부터 절친이었는데 지금은 사이 완전 망가졌고 근데 애인이 체대생인데 특정과 비하하려는 의도 아니고.. 애인이 입시 할 때 부상을 당해서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는 못 갔어 그래서 지금 재학중인 학교도 설렁설렁 다니고 그러는게 좀 싫어.. 연하애인이라 내가 거의 다 챙겨줘서 그런가? 챙겨주는거 좋아하는데도 금전적으로 앞으로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얘가 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좀 ... 그래 날 좋아한다는건 알겠는데 집이 가난해서 돈 못 쓰는게 싫은건 아닌데 내가 거의 다 부담해야되니까 좀 부담스럽기도 해ㅠ 근데 아직 어리니까 좀 이해해주려고 하기도 하고 연락 할 때 막 설레거나 그러진 않아도 같이 있으면 긴장되고 잘 보이고 싶고 그래 내가 진심으로 좋아할 수 있을까? 알고지낸지는 좀 됐고 사귄진 한달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