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번 하면 거의 3-4시간을 해... 한달 적으면 2번 많으면 주 1회씩은 하는데ㅠㅠ 싫은소리 하는것도 미안하고 근데 끊으려고 여지주면 그럼 이따 다시 전화해야해 전화 꼭해 이러면서 다시 통화하자고 부담주고... 대화내용 걍 시시콜콜한 얘기하는건데 이게 몇달 되니까 너무 힘들다ㅠ + 잠깐 뭐하고 오니까 알람이 엄청 와있네,, 댓글 이렇게 많이 받아본거 처음이야... 나랑 비슷한 일로 난처했던 익들 많은거 같아서 놀랐어... 원래 통화 하는걸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어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거든 근데 점점 통화시간이 길어지니까 나도 모르게 부담스럽고 힘들어지더라고ㅠ 그래서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전화도 몇번 씹고 일부러 카톡으로 톡보내고 그래봤는데 매번 전화오는걸 안받을수도 없어서 전화 받으면,, 또 시시콜콜한 일상얘기하다가 전화끊으려고 마무리 하듯 얘기하면 그럼 그일 다끝나고 전화해! 저번에도 전화 안했잖아!! 이러면서 눈치를 주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친구한테 부담스럽다고 진지하게 말해보려고 사이가 껄끄러워진다고 해도... 다들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