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자였다가 가난해졌을 때 잊지 못해

아빠 사업 망해서 한순간 가난해졌을 때가 있었는데 

백화점 가서 엄마 카드로 쇼핑할 때 한번도 할부한 적 없었는데 

엄마가 학원비 40 3개월 할부로 긁으라고 말했을 때 우리집 가난해진거 실감나서 아직도 잊지 못해 

지금은 다시 회복됐지만서도...그 때의 기억 땜시롱 돈 막 못쓴다...

[익인1]

나임 그거 ㅜ아직 회복 불가능인 듯함 ㅜㅜㅠㅠㅠ 에효

[익인1]

부자였을 때와 가난해졌을 때의 그 괴리감이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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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헉 근데 외국대학도 나이 그런거 잇어?

[익인4]

부자였다가 한 순간에 가난해지면 진짜 힘들긴 하겠다

[익인5]

나도겪어봄 바깥에서알바나 일도한번안하고살면서 부모잘만나서 아빠 엄마카드로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그렇게살아왔는데 갑자기집안안좋은일막 겹치고터지고 아빠사업하는회사까지망할위기까지가서 강남집까지팔고 그것도 내 생일날 좁아터진집으로이사가서 맨날울고불고 아직도못잊음 진짜살면서이렇게비참하고죽고싶었던적처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