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맨날 전화거는 아는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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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퇴근길 심심해서 전화거는거겠지?

[익인1]

썸 아닌 거면 어장 + 호감 + 심심함

[글쓴이]

웅 썸아니고 ..뭐랄까 대하는건 걍 무슨 친동생 대하듯하는데.. 꼭 전화를 그렇게 하더라..? ㅋㅌㅋㅋㅋ 속을 모르겠으~

[익인1]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 ㅋㅋ 서로 형 ~ 야 인마 ~ 이런 투로 연락하고 만나서도 서로 시비거는데 틈만나면 전화하고 지 심심하다고 놀아달라하더라고 나중에 진 ~ 짜 뜬금없이 어느날 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어우 걍 안 들어봐도 나였음 그때 아 오바지 ㅋㅋ~ 함스 선 긋고 지금도 걍 선 긋고 지내는데 그 후로도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더라(좋아하는 사람 드립 2월, 사진이 가장 최근 날짜 카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에 빗대면 쓰니한테도 약간의 호감이 있은까 연락하는 게 아닐까 싶음 많고 많은 친구 중에 굳이 !

[글쓴이]

허얼...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카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유쾌하네ㅋㅋㅋ 허어.. 좋아하는건 아니였으면 좋겠다ㅠ 좋은사람이라서 오래오래 친구하고싶은데 ㅎ..ㅎ 여튼 조금만 더 지켜봐봐야겠어ㅠㅠ 고마워 둥앙

[익인1]

헉 좋아하는 게 아니어야 좋은 상황이구나 ㅠㅠ 쓰니 바라는대로 다 잘되길 바랄게 !!!!!!!!

[익인2]

그 시간에만 연락하고 만나자는 말 없으면 심심해서

[글쓴이]

만나는건 자주만나기는해..저 오빠가 밥 자주사줰ㅋㅋㅋㅋ ㅠㅠ

[익인3]

진짜 심심해서 그런경우 있음 내가 당해봄

[글쓴이]

웅 그래서 나도 뭔가 심심해서 ㅋㅋㅋㅋ 나한테 전화거는 느낌이랔ㅋㅋㅋ 근데 헷갈리긴 함 ..

[익인4]

평소에는?

[글쓴이]

평소에는 딱히 전화가 안와... 정말 딱 퇴근시간에만 ㅋㅋㅋ 맨날해ㅠㅠㅋㅋㅋ 뭐지 대체

[익인5]

심심한게 큰 것 같아..근데 밥을 자주 사준다구???
그럼 호감아냐?? 소고기 사주면 그건 호감 백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