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3년차 접어들고 있고 아직 아이는 없어 5개월 전까지 시댁살이하다 유방암 걸려서 친정에서 치료받으러 병원 다니면서 요양 중이었어 지금 항암치료는 다끝난 상태고 수술기다리고있어 근데 시어머니는 수술하는거 모르셔 수술안하고 나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차마 말씀을 못드렸거든 근데 저번주에 항암치료 다 끝났다니까 다시 와야하지 않겠냐는거야 근데 항암치료 다끝났다고해서 모든치료가 다끝난게 아니거든 그리고 나는 치료 다끝났다해도 시댁으로 가고싶지않아 그래서 시누한테 얘기해볼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시누는 나한테 잘해주거든 꼭 분가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