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가진 익들아 너네 친구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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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많ㅇ

[글쓴이]

서로 그런 얘기는 안하지?

[익인1]

함 많이해봄

[글쓴이]

아 그럴 때 부딪히지는 않아??

[익인1]

서로 부딪힐거 예상하고 의견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논상관

애초에 배려못하고 자기주장만할거같으면 얘기안꺼냄..!

[글쓴이]

1에게
오 그렇구나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신부준비하던 친구도 잇엇구
불교집안 친구도 잇엇구
모태신앙 기독교 칭구도 잇엇구
다양쓰쓰

[익인2]

나 불교인데 모태크리스천인 친구있엉

[글쓴이]

서로 종교얘기 잘 안하지?

[익인2]

에 일상생활에서 종교얘기 딱히 안하는 것 같아 그 친구는 모태신앙이라 주말에 교회가거나 청년부 하는거 알고있고
나는 그냥 종교있냐고 남이 물어보면 집안이 불교라 가끔 절간다는정도??

[글쓴이]

아아 고마워!!

[익인3]

가톨릭인데 교회 친구들 몇몇 있음

[글쓴이]

친구들이랑 종교문제 생긴적은 없어??ㅜ

[익인3]

음 친구 따라 교회 가봤다가 안좋은 기억 가지긴 했는데 그냥 예민한 얘기는 서로 안꺼내려고 햌ㅋㅋㅋ

[글쓴이]

아ㅋㅋㅋ 고마워!!

[익인4]

나 불굔데 기독교인애들도 많고 사이비인 애도 있었음 손절했지만

[글쓴이]

손절 뭔데ㅋㅋㅋㅋㅋ

[익인5]

종교는 없지만 (무교익) 독실한 기독교 천주교 친구들 많이있고 종교 얘기도 자주해. 내가 무교인이라 생기는 종교에 대한 의문 물어보면 종교적 관점에서 잘 설명해줘. 각자 생각하는 신이나 종교의 개념, 의미 같은거 토론할때도 있고 (엄청 진지한건 아니지만) 가끔 내 발언이 종교인 입장에선 이해안되고 선넘..? 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수용적인 분위기. 서로 신기해해 ㅋ ㅋㅋ ㅋㅋㅋㅋ ㅋ 종교얘기 나올 때 마다 반 장난으로 날 선교? 포교? 하려고 시도하는데 나도 장난식으로 되받아치고 그려 (개종할 생각 전혀 없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