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싫어하거든? 책이나 내 다이어리 같은 거 내가 편한 배열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마음대로 만지는거싫어 내가 비밀일기나 들키기 싫은 그런걸 상자안에 넣어놨는데 그것도 몰래 본 거 같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화내면서 앞으로 치우지말라고 했는데 돼지우리인데 저걸 그냥 두냐? 깨끗하게 만들어준거 감사히여겨야지 이러면서 이해를 못해 근데 내가 시험이랑 여러가지 겹쳐서 청소못한거고 바쁜시간 지나면 알아서 다 청소 한단말이야? 너무 짜증나 근데 내가 화낸게 우습지도 않는지 그뒤로 네번이나 더 그래서 그냥 엄마 무시하고 대답안하다가 기어오른다고 방금 엄청 욕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