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85l

나는 공무원 공부 오래 하다가 포기하고 취직했을 때

그냥 공시생이던 기간이 길었어서 좀 나중엔 취준기간 마저 해탈했는데

내 동생은 지금 스물여섯이거든 얘는 걍 대학 졸업하고 잘 일하다가 계약 끝나가가지고 관뒀는데

생각보다 이직이 잘 안됐나벼..


뭔가 새로운 일도 해보고 싶고 그래서 여러군데 지원해보고 또 잘 붙어서 다행이네 했는데 생각했던 일이 아닌건지 아니면 안맞는다고 느꼈는지

여러군데 다 금방금방 나오더라규.. 근데 사실 보면 다닐수 있어도 자기가 더 좋은곳 가고 싶어서 관둔거잖어?? 회사가 나가라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한거니까 기죽을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야


근데 난 사실 공뭔 공부만 3년 했어서 4년제 졸업하자마자 바로 어쨌든 일하고 지금 이제 2개월 정도 쉰 동생 보면 조금 천천히 하고 싶은거 찾고 그래도 전혀

안늦은 나이??애기라고 생각하는데

동생이 오늘 혼자 맥주 마시다가 내방 와서 엄청 울드라.. 그래서 맘이 좀 아프고 그랬어

그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나이고 경력도 있는데 마음이 많이 조급한가 싶더라고 원래도 좀 걱정 많고 좀 여린 애긴 한데..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ㅎㅎ우리집이랑 비슷하네. 내가 동생이고 언니는 공무원 준비했었고.. 나는 일찍 일한건 아니지만 내 적성을 찾지 못해서 그게 기간이 길어져서 서러워서 펑펑 울면서 얘기한적 있었어.. 그냥 나는 언니가 자기 겪은 경험들 이야기해주면서 쓰니가 한 말 비슷하게 해준거 같아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고 아직 2개월밖애 안쉬었고.. 근데 머 이런저런 말보단 결국 언니가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있단 그 자체로 힘이 됐었어. 내가 좀 못나도 나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즈고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구나..싶어서.. 그렇다고 단번에 확 변하진 않았고 아마 동생도 결국 본인이랑 맞는 회사 찾아야 좀 나아지지싶어 ㅎㅎ 그동안 동생 묵묵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면 그걸로 쓰니가 할건 다 한거라구 생각해 힘이될거야 분명 :)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남친 직업을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모르겠어 6 03.24 20:36198 0
고민(성고민X)직장인 익들아... 신입익 고민 좀 들어주라.. 8 03.26 02:34226 0
고민(성고민X)싫어하는 사람이랑 한 집에서 사는 건 참 힘든 일이구나..7 03.25 12:06137 0
고민(성고민X)객관적으로 이 글만 보면 나 남자 좋아함? 여자 좋아함?15 03.27 13:06129 0
고민(성고민X) 아니 카페모임 왜까였는지 이해가 안간다 나4 03.27 14:3451 0
어느 순간부터2 03.27 23:59 83 0
이거 잘못돼도 아빠 탓 아닌가? 03.27 22:07 18 0
아니 카페모임 왜까였는지 이해가 안간다 나4 03.27 14:34 51 0
객관적으로 이 글만 보면 나 남자 좋아함? 여자 좋아함?15 03.27 13:06 129 0
인간관계가 많이 끊겼어3 03.27 06:39 158 0
멋지다고 생각하는 직업이 있는데 03.27 03:09 95 0
친구들 카톡 프사 보고 든 생각 1 03.26 23:57 264 0
독립에 관한 문제로 고민인데 혹시 한번만 읽어봐줄래..? 18 03.26 23:56 85 1
지금 그냥저냥 벌어먹고사는 사람들 노후 어떻게살건지 계획있어..?2 03.26 22:43 51 0
다들 일하고도 집 와서 공부하고... 계속 머리 아프게 사는 거지? 03.26 19:54 62 0
나 10년만에 우울증 약 샀어7 03.26 10:39 138 0
직장인 익들아... 신입익 고민 좀 들어주라.. 8 03.26 02:34 226 0
나도 야무지게 살고 싶다..3 03.26 01:08 136 0
내 이 쓰레기 마인드 어쩔까...나 어떻게 살아가지 이 세상ㅠㅠㅜ 2 03.26 00:34 121 0
싫어하는 사람이랑 한 집에서 사는 건 참 힘든 일이구나..7 03.25 12:06 137 0
편의점 알바 면접 잡혔는데 뭐라 말하지?? 03.25 10:40 25 0
내가 있을곳을 못찾겠어1 03.25 03:07 42 0
주말에 우울감이 너무 심해 7 03.24 23:08 68 0
남친 직업을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모르겠어 6 03.24 20:36 198 0
28세 새로운 시작 가능할까3 03.24 17:39 179 0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