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항상 나 만나면 앗 오늘 피부 다 뒤집어져서 마스크 벗기 싫어...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왔어! 나도 더 신경쓰고 올걸... 이러는거 봐서 아직 나한테 잘 보이고 싶어 하는거 알겠거든? 근데 내가 서운한게 생겨서 서운하다고 말하면 애인은 그냥 듣고만 있어 응응... 거리면서ㅠ 그래서 대답할게 그거밖에 없냐고 그러면 또 아니... 이러고 끝임... 그러다 답답해서 내가 이럴거면 그냥 전화 끊을래 이러면 또 응... 이럼ㅋㅋ 이럴땐 나한테 관심있는게 맞는지 의문인데 맨날 칭찬해주고 그러는거보면 맘 식은건 아닌것 같고 그래... 둥들이 보기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