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마음 식은 것 같으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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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긴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해야 돼? 

보고싶다는 생각도 자주 안 들고 

만나면 이 시간에 다른 거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전화도 안 한지 오래 됐어 

그냥 맨날 회사 끝나면 집 데려다주고 

또 다음 날 회사 끝나면 집 데려다주고.. 

너무 자주 봐서 그런건가..?

[익인1]

애인이 다른 이성이랑 스킨십하는 거 상상했을 때 기분 나쁘면 ! 이야기 해보고 서로 노력해보는 게 좋을읏 색다른 데이트라도 하면수

[익인2]

무조건 대화해봐야된다생각해...한쪽이 식으면

[익인2]

티안내려고 해도 상대방은 눈치 채는데 그순간부터 다 틀어짐 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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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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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회사가 첫직장인데다가 자격증 공부까지 하느라 조금 벅차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회사 끝나고 매일같이
만나면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자꾸 내가 짜증내
집에 오면 쉬고 싶은데 카톡하는 것도 힘들고..
사실 애인이 공시생이라 나 만나러 오는 게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거든..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대중교통 타고 회사 왔다가 집 데려다주고 다시 자기 집 가는 게 싫어
그 시간에 자기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몇 번 얘기했는데 도돌이표야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래
밤만 되면 미안한 감정은 자꾸 생기는데 내 행동에 변화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