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퇴사하고 싶어

간호과 나와서 예전에 병원 들어갔다가 한달만에 나왔어 

그 뒤로 틈틈히 알바 같은 일 하다가 이번에 엄청 한가로운 병원에 들어갔는데 ㅠ 일이 없긴해도 너무 그만두고 싶어 

사실 간호과 억지로 간거라...  

원래 돈 모아서 내년에 공시 준비 해보려 했는데 

병원에서 나가서 알바 하면서 돈 모으고 싶을 지경이야 

나 비정상 일까?

[익인1]

ㄴㄴ 정상입니다

[글쓴이]

주변 간호과 애들은 다 참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 건 줄 알았어 ㅠㅠ
참을성이 없는 것 같아서

[익인1]

참을성이 없는게 아니나 안맞는거 아닐까..?

[글쓴이]

그런걸까?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ㅠ

[익인2]

나도 간호익인데 프로이직러야ㅠㅠ
임상에서 일하긴 싫은데 일단 당장은 돈은 벌어야 되겠고

[글쓴이]

ㅠㅠ 나도.... 그냥 너무 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