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좋은말로 할때 연락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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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어 츠무!! 무슨일이야?

[닝겐1]

(해맑)

[글쓴닝겐]

아니 누가 우리집 가스레인지랑 도마를 동시에 작살내놨드라고

[닝겐1]

ㄱ...그러게.. 누..누가 이런짓을 한거지 하하..(뒷걸음질)

[글쓴닝겐]

마침 오늘 누가 내한테 맛난 거 차려준다던데
그게 닝1 니 아니었나?

[닝겐1]

아니!! 나 아닌데! 나 절대 츠무한테 카레 만들어주려고 한거 아닌데!

[글쓴닝겐]

1에게
아닌데 부엌 꼴을 보아하니 스시를 만들어주려고 했던거 같은데
니 진짜 누군지 모르나

[닝겐1]

글쓴이에게
하하.. 츠무 참치뱃살 좋아하지..? 내가 참치뱃살은 아니어도 비슷한걸로 구해왔어....

[글쓴닝겐]

1에게
나 참치뱃살 좋아하지~
뭘로 구해왔을까 우리 닝이가

[닝겐1]

글쓴이에게
ㅊ..츠무 이거면 화풀수있을까? 내가 진짜 미안해...

[닝겐2]

당분간 찾지 말아줘

[글쓴닝겐]

자수해라
니제

[닝겐2]

어? 음... 아니
사무 아닐까? ㅎㅎ

[글쓴닝겐]

ㅋㅋㅋㅋ사무 내 옆에서 운다
얘가 제일 속상함 지금

[닝겐3]

츠무야 이건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응 모르겠다 사랑해...

[글쓴닝겐]

저 쏘리허니가 사람 미치게 만들드라고
맛있는거 만들어준다매
저 고래밥 뭔데

[닝겐3]

헉 나한테 ㅎㅎㅎ
그래서 어때 좋디?
앟...사과의 의미로 초밥 만들었다
이정도면 나중에 초밥 장사 해도 되겠어

[글쓴닝겐]

ㅋㅋㅋㅋ니 내일 학교 오제?
얼른 보고싶네

[닝겐3]

헐 니 나한테 관심있나ㅎㅎㅎ
그래 나도 츠무 참 보고싶네

[글쓴닝겐]

3에게
효고에서 도쿄보이게 해준다
내가 이렇게 니한테 관심있는 줄은
나도 몰랐네

[닝겐3]

글쓴이에게
아이고야 니덕에 도쿄 구경도 하네
벌써부터 도쿄 멋쟁이들한테 반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하... 츠무 니까지 나한테 빠지면 좀 곤란한데
어쩔 수 없다~^^*

[닝겐4]

ㅎ… 사랑해❤️

[글쓴닝겐]

ㅎㅎ니가?
닝 니 맞제?

[닝겐4]

ㅎㅎㅎㅎㅎㅎㅎ
어이쿠 나는 모르는 일인데…?
세상에 부엌이 왜 저 모양이람…ㅎㅎ
도대체 누가 저랬대?…👀

[글쓴닝겐]

ㅎㅎ그러게 누가 그랬지
얼굴 한번 보고싶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ㅎㅎㅎ

[닝겐4]

어휴 그러게
나도 궁금하다^^
누가 그랬는지 정말…ㅎ
악질적으로 해놨네 ㅠㅎㅎㅎ
저기… 츠무야?
만약에 범인 잡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아니… 별 이유는 없고 ㅎ
그냥 궁금해서 그래 ㅎㅎㅎㅎ

[글쓴닝겐]

4에게
맞제ㅠㅠㅠ
별건 아니고
그 짱구 엄마가 짱구 관자놀이 주먹으로 돌리는거 아나?
내가 관자놀이에서 토네이도 생기는거 함 보여준다

[닝겐4]

글쓴이에게
……….
자기야…… 미안해
그거 범인… 사실 나야 ㅠ
지금 사죄의 의미로
도게자 하면서 라인 보내는 중…
제발 주먹 돌리기만은 하지 말아 줘😭🙏
니가 그거 하면 나 머리 터져 ㅠㅠ

[글쓴닝겐]

4에게
아이쿠
무릎 아프게 도게자는 만다꼬
일어나라 얼른
닝 내 믿제? 안터지게 잘 해줄게

[닝겐4]

글쓴이에게
네…니요…
사실 너 서브 넣는 거 보면 못 믿겠어…
손 대기만 해도 터질 것 같다구 ㅠㅠ
아냐 무릎 안 아파
내가 미안해서 그래 츠무야…ㅠ
말 나온 김에 내가 도게자 자세
그대로 너네 집까지 갈까…?

[닝겐5]

불렀?

[글쓴닝겐]

누가 우리집 부엌을 이짝으로 만들어놨드라고
오늘 나한테 맛있는거 해준다고 빨리 오랬던
누가 좀 의심되는 상황이다

[닝겐5]

그렇구나 츠무야 아쉽지만
내가 오늘 손을 다쳐서
저녁은 참치 초밥을 주문 했단다

[글쓴닝겐]

제일 중요한 니가 없는거 같은데
얘기할게 많으니 빨리 우리집으로 튀어온나

[닝겐5]

나 반신욕 중
맛있게 먹고 성질머리를 좀 가라앉히렴
이야기는 다음에 들을게 그럼!

[글쓴닝겐]

5에게
ㅋㅋ니네집 욕조 떼버린다
(부재중 500통)

[닝겐5]

글쓴이에게
??
너땜에 핸드폰 방전 됐잖아
충전 시키는데 100만년 걸리겠네
내일 보자고ㅋㅋㅋㅋㅋㅋ
왤케 끈질겨ㅋㅋㅋㅋ

[닝겐6]

ㅎㅎ 오늘 저녁은 자기 좋아하는 걸로 먹을까?

[글쓴닝겐]

ㅎㅎㅎ말돌리지 말고
꿀밤 맞는다 니 진짜

[닝겐7]

내가 정성껏 차린건데!! 무슨 말을 그렇게 무섭게 하고 그래

[글쓴닝겐]

내 지금 웃으면서 말하고 있는데 뭘ㅎㅎ
그래서 니 맞다는 거네?

[닝겐7]

...앗차 말해버렸다
대신에...! 내가 소원 하나 들어줄게 그러면 됐지?

[글쓴닝겐]

소원 지금 쓴다
부엌 원상복구 시키기.

[닝겐7]

지금 당장은 무린데... 츠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우리 집 부엌이라도 빌려줘야 하나

[글쓴닝겐]

7에게
근데 대체 부엌에서 무슨 짓을 하면
애들이 저렇게 되노?
궁금해서

[닝겐7]

글쓴이에게
어... 초밥 만들기? 츠무도 나랑 같이 해볼래?

[닝겐8]

으응? 불렀어?? ㅎㅎ,,, 오늘 외식할까?

[글쓴닝겐]

ㅎㅎ..내는 오늘 부엌 정리하느라 못 나갈거 같은데
혹시 범인 아나?
엉덩이를 네 짝 만들어 버리든가 해야지

[닝겐8]

어어.. 부엌에 무슨 문제 생겼어?
아마 사무가 그러지 않았을까~?
나는 오늘 부엌 근처도 안 갔어..! 진짜야!

[글쓴닝겐]

니 오늘 나한테 맛난거 만들어 준다매
부엌을 안 가셨다..?

[닝겐8]

아, 아니… 사실 부엌 가긴 했는데…
그게… 미안해 내가 의도하고 그런건 아니고
(˃̣̣̣̣︿˂̣̣̣̣ )
그래도 내 엉덩이는 네 짝으로 만들지 말아줘…
한동안 내가 밥 다 살게…🙏

[글쓴닝겐]

8에게
사무도 같이 사는거 알제
나랑 사무 식비 감당 가능하겠나
엉덩이 네 짝 되고 끝내지 그냥?

[닝겐8]

글쓴이에게
배고프겠지만 부엌 원상태로 될때까지만 1인분씩만 먹으면 안 될까?🥺
내가 최대한 빨리 가스레인지 고쳐볼게…
아니면 우리집 부엌 쓸래?
너네라면 언제든 우리집 열어줄게

[닝겐9]

삐빅- 자기 외출중 입니다... 화가 조금 사그라들거든... 다시 연락 요망...🥺

[글쓴닝겐]

(부재중50통)
내 화안났다 닝아^^
연락요망~

[닝겐9]

그짓말...
^^웃음이 말하고 있잖아
화낫잖아... 하지만 내 잘못은 맞아...
지금 일단 도마랑 치울 때 쓸 거 사러 왔어...
그니까 자기 진정해줘요...

[글쓴닝겐]

빨리 온나
많이 보고싶네 지금ㅎㅎ

[닝겐9]

웅... 지금 가요...
근데 자기 나 사실 지금 현관문인데
막 집에서 막 쿵쿵쒸익쒹익 소리가
들려요...🥺
못들어가겠는걸...
나 별로 자기가 보고 싶지 않아...

[글쓴닝겐]

9에게
문앞에 자기 없네??^^
또 어딜갔을까
얼른 온나
지금 역대급으로 보고싶으니까

[닝겐9]

글쓴이에게
아니 점점 발소리 쿵쿵이 커지길래
무심코 도망쳤어요...
아니 자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거리가 필요해요
그냥 두 눈 딱 감고 집 3일만 나가있어
그럼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닝겐]

누가 부엌을 꼴로 만들어놨드라고ㅋㅋ
누군지 아나?

[닝겐11]

누구세요???
누구신데 저한테 이렇게 연락하세요???

[글쓴닝겐]

ㅎㅎ미야 허니
전화받아라

[닝겐11]

허니?
죄송한데 전 이름이 허니인 사람은 몰라요 ㅎㅎ
우리 츠무가 모르는 사람 전화는 받지 말래요
안 받을래 무서웡 ( ´•ω•` )

[글쓴닝겐]

느그 츠무 허니로 개명당한지가 언젠데
엉덩이 육쪽마늘빵처럼 만들기 전에 전화받아라 빨리

[닝겐11]

세상에나
저희 츠무가 개명했대요?
그치만 전 츠무한테 그런 소식 들은 게 없는걸요
육쪽마늘빵은 또 모람 ?-?
저는 그런 거 다 몰라용
자꾸 전화하고 무섭게 굴면 우리 츠무한테 이를 거에요 (๑¯з¯๑)

[닝겐12]

아앙~~~??? 코롸~!~!~!~!!!!!!!!!!

[글쓴닝겐]

지금 내한테 하는 소린가 혹시?

[닝겐13]

ㅎㅎㅎ내가 무슨 짓을 해도 화내지 않기로 약속했던 츠무야 왜!?ㅎㅎㅎㅎㅎㅎ

[글쓴닝겐]

나는 그런 약속 한 적 없는데
ㅋㅋㅋㅋㅋ
니가?

[닝겐13]

아니야 잘 생각해봐
우리 그 약속 했었어
물론 내 꿈 속에서지만^0^
어~ 뭐가 나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정답ㅎㅎ

[글쓴닝겐]

ㅎㅎㅎㅎ니 내일 학교 빠지기 없기다
꼭 만나 우리

[닝겐13]

아이코 이를 어쩌지?
내일 아플 예정이라
학교 못 갈 것 같은데
츠무 나 보고 싶어도 참아~ㅎㅎㅎㅎ

[닝겐14]

나 아닌데? 아닌데?

[글쓴닝겐]

뭔 상황인지 얘기도 안 했다 아직
이 돼지야 니제!!!!!

[닝겐14]

아니라고!!!! 나 아니야!!!!!
그러니까 들어올 때 도마사와 ㅎㅎ

[글쓴닝겐]

뻔뻔하기까지 하네
니 진짜 얼굴보이면 꿀밤 맞는디

[닝겐14]

여보 꿀밤은 꿀밤이 아니야... 나 주거..... 한 번만 살려줘 ㅎㅎㅎ.....
그게 왜 딱 붙었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ㅎㅎㅎ
도마가 가스렌지에 붙는지 처음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