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내 성적으로 쟨 국숭세단 못갈거라고 뒷담한거 들었어,,,,,,,,,

솔직히 나 6평성적 별로긴해 

근데 목표 숭실 세종이라고 말했었는데 

지들끼리 까고있더라 ㅋㅋㅋ...

[익인1]

신경ㄴㄴ 계속 열심히 공부해

[글쓴이]

근데 진짜 못가는건 팩트여서 할말이없어..ㅋㅋ

[익인1]

아직 몰러 사람 일은 나도 못했다가 수능 잘봐서 온 케이스라

[글쓴이]

어케딱수능만잘봐..?

[익인1]

나는 최저맞추려고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했었는데 9월에 34444였는데 수능때 21112나왔어!!

[익인4]

1에게
도대체 어케골부했러?!영어!!!!

[익인1]

4에게
내가 어느 유형을 주로 틀리는 지 파악하고 그 유형만 죽어라 공부한 거 같아. 그리고 내신 때 이비에스 지문 모두 암기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도움이 컸던 거 같아!! 그리고 난 신기하게도 듣기에 약한 사람이었어서 듣기때문에 점수가 안나왔었거든. 그래서 듣기 연습 매일매일하니까 수능때 다 맞고 1등급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

[익인4]

1에게
오ㅓ 개멋있다 짜 너무 존경스럽...

[글쓴이]

1에게
수학..이 그게 가능한가..?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신기해!! 진짜 사람일 은 모르는 일 같어

[글쓴이]

1에게
수학은어케햇어????

[익인1]

글쓴이에게
자습 시간 대부분을 수학 공부에 썼었어!! 수학은 근거를 대면서 문제를 풀었었어 이 문제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게 풀린다, 아니면 어떤 근거가 생각이 안나 이 문제를 틀렸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었었어. 그라고 틀린 문제는 진짜 여러 번 풀었어..!! 난 자이스토리 문제집 하나만 풀었었고, 막판에 한 달 정도 남았을 때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교실 빌려서 모의고사 풀거나 수능 완성 뒷 편에 있는 모의고사 풀었었어!!

[글쓴이]

1에게
대단하다..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도 자신감갖고 다시 공부 시작해!!!!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로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난 최저 때문에 공부한 건데 담임 선생님이 최저 맞추기 힘들 거 같다고 그러셨는데 결국 맞췄거든!!!

[익인2]

걔네들은 인서울도 못한다에 한표 쓰니가 더 좋은곳가자

[글쓴이]

ㅠㅠ...걔넨 1~2고 난 3~4야...ㅋㅋ

[익인2]

사람일 모른다 진심임 나도 그랬음

[익인3]

꼭 걔네보다 잘갈 필요는 없어 걔네가 아 쟨 인서울도 못하겠네 했는데 쓰니가 인서울하면 그것만으로도 쓰니는 자부심이 생길거니까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서 더 공부하면 걔네가 못갈거라는 대학보다 더 좋은 곳을 갈 수도 있는거고 그냥 아 맞아 난 못가 하면서 수긍하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돼 수능은 노력한만큼 나오더라

[익인5]

자기들이 왜 이렇다 저렇다 떠들고 다녀... 너무 신경쓰지말구 수능은 진짜 멘탈 싸움이야. 멘탈 잘 잡고 마지막까지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 화이팅이야 정말 ㅠㅠ

[익인6]

쓰니 맘 안좋겠다 ㅠㅠ
저런거 1도 신경쓰지말고 무조건 마이웨이로 공부 쭉쭉하셈

[익인7]

걔네가 1~2등급이고 쓰니가 3~4등급인거랑 상관없이 그렇게 말하는건 실례지
본인 목표 정하는건 본인 마음인데 왜 그걸 남이 안된다고 무시해 지금 당장 쓰니 성적으로 못가는 곳이여도 아직 시간도 남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올릴수도 있는거고 성적안되도 한군데쯤은 원하는 곳 지원해볼수도 있는거지!!!
그런말은 그냥 무시해ㅜㅜ 안볼래야 안 볼 수도 없는 사이일텐데 신경쓸수록 쓰니가 더 힘들 것 같아

[익인7]

나는 수시라 좀 다르긴한데 내신성적이 3~4등급대였는데 그냥 우주상향으로 서성한라인까지 찔러봤었어 넣었을때는 어떤애가 안좋게 소문내서 쟤 몇등급인데 어디 넣었다더라 이러면서 엄청 비웃는 애들 많았는데 결과적으론 넣은 곳 1차 다붙고 2군데 최종합해서 학교 잘 다니고있어
사람일 어떻게될지 모르는 거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꼭 원하는 학교 갔으면 좋겠어